안녕하세요.

 

참 오랫만의 글입니다.

 

프리챌시절 이후 테드 싸이트 가입일이 2006년이였고 어느덧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러버렸더군요.

 

앨범에 남겨왔던 애마녀석들 사진이 궁금할때마다 간혹 찾아들어오곤 했었는데

오늘에서야 특이점을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취향인건지.. 필연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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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도 글에남겨진 세라토유로 2.0 M/T 하늘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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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CLK320 Cabriolet 하늘색...

 

 

그리고 몇년이 흘러..

엊그제서야 그 핫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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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늘하늘한 녀석을 또 만나게 되었답니다..ㅎㅎ

 

그렇습니다.

 

벨로스터N을 계약했을당시 차량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테드를 다시 기웃거리기 시작했답니다.

해박한 정보력부터 개개인의 탁월한 해석력들은 옛추억과 설렘들을 다시 일으키기에 충분하더군요.

 

여전히 익숙한 성함들의 글이 보이고 글들을 하나씩 빠져읽게되다보니

내가 이러다 또 차에 빠져드나 하는 갈팡질팡 고민속에 그사이 이녀석은 이렇게 출고가 되버렸답니다.. ㅎㅎ

 

근데 고민이 무색할만큼 참으로 재미지고 이쁘기까지 하네요~^^

 

무튼 벨로스터 N 출고로 이렇게 테드에 다시금 인사드리게 되어 참 고무적이긴 합니다.

지금 글이 6년만의 글이던데..

 

 

그동안 차 안타고 뭐했나 싶지만 여전히 바퀴의 굴레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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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정말 자전거 환자(?)가 되었지요..

남산도 소월길 드라이브가 아닌 이상한곳을 매일같이 페달질로 오르기도 했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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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항상 담겨진 사진을 살펴보면 자전거를 타올때도 항상 자동차는 뗄레야 뗄수없는 관계였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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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준비할땐 항상 젤먼저 자전거를 가져가거나 차에 올리는 피곤한일부터 생각하게되었거든요..ㅎㅎ

여행, 자동차 그리고 자전거의 삼위일체라지만.. 결국 취미의 과욕이랄까요~^^

 

그간의 겪어온 자전거이야기는 앞으로 조금씩 꺼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를 좋아하는 이가 자전거에 올라타 도로에서 차와 쉐어하며 느끼는 것들은 카라이프 이상으로 상당히 쫄깃쫄깃 신선했다는거..?! 

 

모쪼록 새로운 하늘색 벨로스터N을 시작으로 6년만에 이곳 테드에 글을 남기고 있는 제 모습도 새롭고

다시금 예전의 카라이프를 즐길 생각을 떠올리니 흥에 겨워 이리도 두서없이 글을 내려적게되었습니다.  

 

긴글 내려봐주셔서 감사드리며 인사드리니 참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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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궁금하실지 몰라..ㅎㅎ  

여전히 W124는 잘 지니고 있다는 뺴꼼 인증샷 남기며 글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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