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실 제 생애 검정차량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처음에는 보기좋지만 여간 관리하기도 힘들고
세차를 자주하면 좋겠지만, 세차하는것도 꼭 헬스같아서 친구하고 같이 이런저런얘기하면서 세차도 해야 재미있는데 막상 제 주변분들은 그냥 세차를 보통 맡기더라고요. 보통 세차장에 차를 맡기면 돈은 둘쨰 치고 보고있으면 대충대충 물기만 닦아주는게 좀 화가 나기도 하고요. 그래서 몇천불하는 Protection Film은...사실 주머니 사정상 과분하기에 페인트 보호겸 색상도 슬쩍 바꿔볼겸 틈틈히 시간있을떄마다 Avery Dennison Satin Black으로 랩핑해보았습니다. 어제부로 뒷범퍼까지 끝냈는데요 막상 할땐 좋았는데 이제 이색도 슬슬 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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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n Black이 유광과 무광 중간계열인데요 랩핑지 특성상 유광은 표면이 매끄럽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광은 자칫하면 1980년대 유행하던 로보캅이 타던 차 같아서 그리고 너무 튀어서 싫고 딱 그중간인 Satin black이 제법 괜찮아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저 뒤에 보이는 리어 리플렉터는 정말이지 뭘로 메꾸고 싶을 정도로 보기 싫고 저부분떄문에 정말이지 개고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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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atin Black은 낮에 보면 의외로 볼품이 없어보여요 무광에 가까워져서 의외로 밋밋함이 있습니다. 그런데밤에 은근한 조명밑에서는 의외로 볼만해지네요 그래도 지금보니깐 페이트 원색은 절대로 못따라 가네요.
BMW 옵션중에 Satin Black과 비슷한 무광을 선택할수있는데요 옵션가도 문제이지만 관리하기가 여간 쉽지 않다고 하네요. (솔직하게 비싸서 못했어요.......)
앞에 범퍼까지 해야 좀 사진을 그럴싸하게 찍어서 올릴텐데 맘같아서는 다시 뜯어버리고 다른 색상으로 하고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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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사실 대만족입니다. 세차도 주유 끝나고 자동세차 돌리고 군데군데 벌써 생활 기스가 많은편인데 어차피 다시하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제차 연비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하시더라고요...
전 30~40%정도 전기를 사용하고 60% 정도 기름을 쓰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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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mpg정도는 기본으로 찍어주고 최고로 69mpg까지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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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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