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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는<?>도중에 눈에 띄는한차량을 보았습니다..


멀리서 봤을때 그저 깨끗한 구코란도구나...하면서 지나치려는데..


아직은 볼수있는 흔한<?> 숏보디의 구코가 아닌....


롱보디 코란도....


한참을 주위를 서성이면서 차량을 구경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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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도리(하체)도 깨끗하고요...


마치 모르는사람이 보면 차에 해코지하는사람처럼 보일정도로 이곳저곳 구석구석 구경하다


실례를 무릅쓰고 차주분께 문자한통 보냅니다..


"보기도 힘든 귀한차량 너무나 관리가 잘되잇어 사직도 찍고 구경했습니다. 실례가되엇다면 죄송합니다."


그뒤 한참동안 답이 없으시길래 바쁘신가보다 하고  신나게 구경하느라 지각....ㅠㅠ


여차저차 할일들을 마무리하고 집에 가는길에 차주분의 답장에 통화가능하시다 길래 무작정 전화를 해버리고


차주분와 30여분동안 통화를햇습니다..


차주분께선 예전부터 구형코란도를 좋아하시고 롱보디를 구해서 아직도 현제 진행형으로 리스토어를 하시는 중이라하시면서


그동안의 작업내용을 들엇습니다..


모든작업을 직접 손수 하면서 약 2년동안 리스토어를하고 범퍼  나사하나 위치와 모양까지 수없이 많은 시도와


시행착오 중복투자등을 거처 지금의 상태까지 재탄생한 차량이라 하더군요...


 커스텀 리스토어...


물론 요즘은 업체들이 생겨나 나사하나까지도 새것으로 해주고 없는부품을 만들고 업그레이드를하면서 해주는 업체가 있습니다만.....


개인이 직접 발품팔아서 한다는것이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것인지는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차주분께서 말하시길 후면부  천장쪽 등화류 다는 것만해도 노출시키지 않고 천장에 구멍뚫지 않게하시려고 무척


신경쓰고 차량옆부분 연료통만해도 수없이 위치를잡고 다시 조정하고 하셧다 합니다...


만약에 저엿다면...그냥 뚫고 실리콘따위로 떼우고 연료통 그냥 보기 좋아보이는곳에 덜렁 달아두지 않앗을까 생각드네요..



 차는아니지만 자전거 몇대 살려보고 꾸며봐서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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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드에 올렷엇던 녀석입니다..처음 가져와서 소소한 업글로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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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더이상 할게없다...

다바꿧습니다,,,,프레임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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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프레임도 바꾸게 됩니다....


중복투자비용까지하면 아예 처음부터 좋은녀석 탓으면 됫지...하겟지만..


테드분들은 아실겁니다..


이사람이 왜 이랫는지....ㅎㅎ


리스토어 붐이 일어서가 아닌 정말 열정하나로 멋진 차량을 탄생시킨 차주분과 짧은<?>통화에


또한번 쉬운일보다 열정으로 닦아 가는길이 더 멋지고 의미있는 길이구나를 다시한번 느낀하루였습니다..


P.S 오늘 아침에 출근길에...두근두근...

R32 너무 멋집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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