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sizeoutput_45a.jpeg

W208은 언제나처럼 제 곁을.. 아니 지하주차장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드디어(!) 그릴을 순정 크롬으로 바꿨고, 그 동안에 엔진도 한번 내려서 타이밍 체인 세트도 교체했습니다. DIY 시도하다가 실패해서 얌전히 샵으로 어부바 시킨건 안 비밀입니다 ㅡ.ㅡ

전 주인이 야매로 팁을 용접해둔 순정 배기도 이참에 바꾸려고 칼슨 엔드를 사 뒀는데, 배기 내리는 김에 교환하려고 주문한 드라이브샤프트 관련 부품들(연탄, 센터베어링 등...) 이 오지 않아서 못 맡기고 있는 상태입니다. 촉매도 뭔가 느낌이 이상해서. 전반적으로 점검을 받아볼 예정입니다. 아... 검사 기간은 다가오는데.... ㅠㅠ 혹시 연체료 낼 걸 감안해서 치킨 두 번 참아야겠어요.

fullsizeoutput_438.jpeg

그리고.... 새롭게 들어온 폭스바겐 뉴 CC입니다.  흔한 브랜드의 흔하지 않은 모델.

713388B2-2735-49BA-B375-0A75912D40C0.jpg

MT, AMT, AT는 이래저래 몰아볼 기회가 많았는데 DCT는 이제서야 처음 경험해 봅니다. 뭐랄까.. 수동 향(맛 아니고) 오토같은 느낌입니다. 크리핑 재현하는게 재밌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해요. ^_^ 지금까지 제가 타봤던 AMT는 크리핑이 없었거든요. 



.....
Metalic bordeaux red-진한 빨간색-의 벤쓰와 Island gray pearl-푸르딩딩한 회색-의 조합을 곁에 두니 죠스바를 안 먹어도 이미 먹고 있는 것 같고 그렇습니다. (?)

날이 슬슬 선선해지고 있네요. 회원님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즐기시길 기원합니다.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