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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멋진 차를 입양하길 기대하며...' 라는 생각...

말이 씨가 되었습니다.


아...

이제는 저 사진도 바꿔야겠군요.

저 중에는 처남에게 양도한 차도 있고...

가족을 태우고 다닐 한 아빠에게 양도한 차도 있고...

고인...이 아닌 고철이 되었는지 수출이 되었는지 이제는 행방을 알 수 없는 나의 서킷머신도 있고...

네...

살면서 차는 저에게 오기도 하고 떠나기도 합니다.

항상 계획대로 되는것도 아니죠.

원래 테드에 올라와있는 RS4 매물을 보고 중증의 병이 재발했습니다.

네...

생각치도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도 일이 이렇게 될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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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첫 포르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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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내 인생의 첫 빨간색.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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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말할것 없이 첫 미드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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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매우 깨끗 버튼 까짐 노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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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 속의 레드는 아름다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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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나는 원래 빨간색인줄 (알고보니 실버색상에 레드래핑 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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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봐도 아름다운 사이드뷰에 빨검조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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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도 이런 샷 찍어본다 (주행거리 상상이상으로 적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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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크로노는 역시 존멋.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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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특권 (풍만한 뒷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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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가 스포티한 차 3대 조합이 왠말인가 (서민의 포르쉐 너는 곧 보낸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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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주차하고 20분 서서 감상중 (데일리카로 가져왔는데 앞으로는 찬밥될 신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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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선 이 라인이 가장 맘에듬 (하도 만져서 손자국 보여).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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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의 포르쉐 상품화 작업 및 판매하러 보내고 송별 세레모니 (하지만 아직도 2인승만 3대가 왠말인가).jpg


네...

그렇습니다...

이런 상황입니다...

데일리 케이먼s...

언제까지 제 곁에 머물까요?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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