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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사에서 지급한 법인 350z(HR) M/T 차량을 운행하고 있었는데,
최근 회사에서 카레라4s(997) M/T 차량을 지급해 준 관계로 신고해 봅니다.
물론 이 아이도 출퇴근용 퍼스트카입니다. 시내주행이 80~90%.
옛날에 읽었던 하루키 소설의 한 대목이 떠오르는데, 어쩌면 이 차가 이제 세상에서 가장 평균 주행속도가 낮은 포르쉐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뒷좌석이 있어서 가족들이 매우 좋아하네요. 부부와 아이들 둘 타니 가볍게 오손도손 움직이기에 딱 맞아 떨어집니다.
아...그래도 폴쉐 뒷자리에 사람 태우는건 좀... -ㅇ-;;;
정식 시트라기보단 시트형상을 한 내장 커버에 가깝게 느껴진다는 ...
축하합니다~ ~ 부럽습니다ㅜㅜ 역시 IT쪽이 돈이 되나 봅니다. 제조업은 경기가 좋아도 고만고만하고 나쁘면 밥 숟가락 놓을까봐 걱정해야되고-_-
출퇴근이 빨라져서 좋으시겠습니다...ㅋㅋ
개인명의로 된거와 회사명의로 된거..운용하는데 있어서의 유지비 차이점이 있나요?
저도 법인 지급 차량을 퍼스트카로 운행 중이고 IT 업종 종사자지만 "NF vs 포르쉐"의 차이는 차원을 달리하는 것이라 너무 부럽네요. ^^
회사가 굉장하네요. 핵심멤버만 저런 혜택이 있는지 아님 일반직원한테도 혜택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혹시 임원이신가요? 네이버나 다음같은데도 대우가 좋은가요? 부럽네요.
음..또 배가 확 땡기는군요.ㅋ
작년 요맘때 "포르쉐 한대 뽑아드려야되는데.." 해놓곤 영영 시치미 뚝 떼는 울사장이랑 참 대조적이네요. ㅎㅎ 완전 부러워요, 정현님.
한달 후 한국가면 꼭 태워주세요. 뒷자리 말고 옆자리로... 운전해보게 해주면 더욱 땡큐.. ㅋㅋㅋ
그나저나 두번째 사진은 회사 주차장일 듯 한데, 옆의 빨간 젠쿱 380 GT-RW 역시 법인차량?
위에 다음같은데 말씀하셨는데, 대우는 뭐 나름 좋다고 생각하지만, 법인차량? 짤없습니다. ㅋㅋ;;
법인 카레라4S 라니!! 우와아...
이글루스의 알렉셀 님이시군요 ^^;;;
저희 회사는 법인차량이라고 해봐야 아반떼(임원 지급용), 모닝, 스타렉스 정도..
참고로 한빛소프트입니다. ㅎㅎ
역사 개발사가 짱 ㅎㅎㅎ 부럽습니다. ㅎ
역시 게임개발자가 대우가 좋군요 : )
회사 구성인원들이 젊고 수입차를 어느 정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운전 경력자들이 많지 않은 상태에 더더욱 수동 운전자는 적은 상황이라서, 당분간 협력업체의 지인들에게 빌려 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LSD를 장착해서 사내 드리프트 연습용으로 쓴다는 계획이 있는 듯 한데 어찌 될 지는 알 수 없을 듯 합니다.
수동에 주행성능도 무난하고 운전 연습하기 좋은 차량이라 사장님께서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싶어 하시는 듯 한데 사내에 정 수동 운전자들이 늘어나지 않으면 흠...개인적으론 참 개탄스러운(?) 일 입니다.
햐 역시.. 사장님이 포르쉐로 갈아타시니 법인차량도 포르쉐가 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