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을 하고 집으로 가는 길이었습니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던 차가 제 옆을 지나가길래 반가운 마음에 부지런히 쫒아갔지요.

 

출,퇴근길에 종종 마주치는 고성능 차량들보다 더 반가운 차량은 다름아닌 4세대 R32 입니다.

오로롱 소리를 듣기 위해 뒤로 가까이 붙어서 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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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고 있었지만, 바로 오디오를 Mute 시키고 창문을 열었습니다.

몇 분정도를 쫒아갔는데, 특유의 오로롱 소리가 들리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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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중에 자세히 살펴보니... 뭔가 이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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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상하다했더니만... 엠블럼에 이상한 숫자가 써있더군요.

"R18" 만약 한국인이었다면, 욕처럼 들릴 수 있는;;

 

아마도 1.8T 모델에 R32 범퍼를 장착한 차량인가봅니다.

잠시 후 다른 곳으로 사라져버린 R18 의 앞모습은 제대로 볼 수가 없었네요.

 

그냥 간만에 사진 한번 올려보고 갑니다~ 한국은 이제 아침일테니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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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n KM Choi

2007 Lexus IS250 XE20
2017 Lexus NX 300h Supre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