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발이 되어주는 기아 세피아 1.8L 모델을 소개합니다.

 

북미 수출형 사양(역수입)으로, 내수용 T8D 1.8과 다른 마쯔다 BP-ZE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7000회전부터 레드존입니다.

 

가변흡기(VICS)와 알미늄제의 격벽처리된 오일팬, 단조사양의 피스톤및 커넥팅로드 크랭크샤프트를 적용하고 있지만,

 

순정스펙이라 그런지 딱히 파워풀 하지는 못하며,  3단기어로 75-115마일 구간(~7000RPM)정도만 재미있게 탈 수 있습니다.

 

북미사양답게 안전사양을 제외하곤 각종 전동식 편의사양들은 몽땅(!) 삭제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에 맞추어 가야바 댐퍼에 아이박 스포트라인스프링및 UHP타이어와 타공디스크 정도만 셋팅하여 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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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차량으로 지리산, 천태산, 신불산, 가지산등지에서 2~3일에 한번씩 주행하는것을 매우 즐기고 있습니다.

 

혹시 길가다가 보이면 신호주세요. 제가 커피한잔 대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