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6_232239-1.jpg :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때빼고 광냈습니다20190226_232254-1.jpg :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때빼고 광냈습니다20190226_232327-1.jpg :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때빼고 광냈습니다20190226_232530-1.jpg :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때빼고 광냈습니다20190226_232455-1.jpg :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때빼고 광냈습니다20190106_133731-1.jpg : 날씨가 풀려 오랜만에  때빼고 광냈습니다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정말 따뜻해진것 같습니다
새학기 준비중이라 정신없이 바빠서 한동안 주차장에서
잠만자던 CLS를 꺼내서 세차하고 광내고 상쾌한 기분에
사진한장 찍었습니다
아껴서 탄다고 생각했는데 입양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벌써 2만키로를 주행해 버렸습니다
아마도 경기권에 거주하다보니 서울에 나갈때나 주변 경치를 보러간다고 탄것이 장거리 아닌 장거리가 되어버린것 같습니다
1년을 소유하면서 아직 별다른 고장없이(생각보다 큰것은 없는;;;) 버텨 주어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세컨으로 입양해와서 데일리 용도로 사용하려 했던
R32보다 더 주행 빈도가 높은듯 하네요
3주전 일본 유학중인 딸이 돌아온 기념으로 토요일 저녁 급 겨울바다 보러 R32로 가던중 제 앞에서 멀어져가던 골프R을 경험한 뒤로 CLS 의존증은 더 심해진듯 싶습니다 ㅎㅎ
하지만 걱정스러운 점은 차는 차여야 하는데 점점 집착하는 것 처럼 되는것 같습니다
넓은자리가 아니면 주차하기 싫고 한번 타고 나면 무조건 세차하고 넣어두어야 하고 와이프가 타고 나가면 계속 걱정되는것이 고민이네요
안그려러 하는데도 점점 상전 모시는것 처럼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와이프도 가끔 잔소리도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항상 출 퇴근하면서 그렇게 세차하고 깨끗하게 반짝거리는 모습으로 주차장에서 절 기다리는 애마를
한번씩 쳐다보고 살펴보면서 집에 들어오면 기분이 좋아지는것은 즐거운 병이라고 제 자신을 위로해 봅니다

벌써 환절기인가 싶지만 그래도 미세먼지다 머다에 항상 건강 조심들 하시고 쭈욱 즐거운 카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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