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과 휴일을 이용해서 지인들과 함께 86과 첫 강원도 주행을 다녀왔습니다. 기본적인 정비를 차량 컨디션 점검차 다녀오게되었습니다.


주위에서 워낙 86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들었고, 직접 겪어보기전까지는 들은얘기만으로는 차를 알 수 없기때문에 차량에 가장 적합한 주행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아서 즐거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지인중에 사진을 잘찍는 동생이있어서 덕분에 멋진 사진(팔로우샷)도 찍고 즐거운 드라이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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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에 대한 시승기는 넘쳐나기때문에 틀에박힌 시승기보다는 간단하게 차를 표현하고 싶은데,


1. 작고 가볍고 수동에서 오는 경쾌하며

2. 똑똑한 자세제어장치

3. 순정시트와 기어포지션이 참 괜찮은


그런차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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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의 입장과 차를 더 잘타는 전문가의 입장은 또 다를수도 있겠지만, 온전히 달리는 재미있를 느끼게 해주는 차인것 같습니다.


일년 좀 안되게 갖고있던 서킷 달리기에 맞게 튜닝된 더뉴제네시스쿠페 수동 2.0(신이수)과 비교해보자면


출력은 제네시스쿠페가 압도하겠지만, 자세제어장치, 시트포지션, 기어포지션 등등을 비교하자면 86이 월등하고 나머지 메인터넌스부분이나 기타 비용과 관련된건 당연히 제네시스쿠페의 압승입니다.


재미(감성)냐 가격이냐로 압축이 될 것 같습니다.


제네시스쿠페 탈만한 것(신쿱이상)과 86 괜찮은 매물의 시세 차이가 약 500~1,000정도 되는데 두 차량을 다 타본 입장에선 두 대 모두 수긍할만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86과 제네시스쿠페를 고민하신다면 본인 주행 스타일과 지갑 사정에 따라 행복한 고민을 하게끔 만드는 좋은 차량이라고 봅니다. 


점점 수동차량, 수동에 후륜차량, 수동에 후륜차량에 펀카, 수동에 후륜차량에 펀카에 가격도 괜찮은 차량이 줄어들고있는 만큼 86을 염두에 두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타볼만한 차라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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