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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모님 퇴직 전 선택된 차량입니다.. 큰차는 싫다.. 현대/기아차는 싫다..(회사차로 10년 이상 현대차만 타심)

세금은 최소여야함 등의 조건을 맞추다가 선택된 차량입니다.. 다른 차량들을 많이 보여드렸으나 이미

미니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드신 상태라 혹시몰라 시승만 한번 시켜드리고 바로 가져왔습니다.. ㅎㅎ 

미니 구매할 금액이면 뭐 뭐 산다라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드는 차량이지만 이쁜거는 이만한 차량이 없고...

나이가 있으신지라 장거리는 적을 예정이라 뭐 만족하시는듯 합니다.. 더욱이 예전 미니처럼 승차감이

너무 딱딱하거나 그렇지는 않네요... ㅎㅎ(옵션이 너무 없는거는 함정이나, 별로 개의치 않아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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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여전히 지하주차장에서 나가질 못하고 있는 차량..(사진은 겨울에 찍은겁니다) 막상 팔려니 누군가

손에 타는게 싫고... 운용하자니 부식올라오고... 가지고 있자니 세금/주차비/보험료는 나가고... 전체도색하고

휠까지 새걸로 교체해서 문콕 및 부식하나 없는 이 차량을 아직도 어찌해야할지 몰라서 고민중인게 벌써

1년이 넘어가네요 ...(가뜩이나 아파트가 오래되어 주차자리도 없는데 한자리 차지하고 매일 서있다는것도

매우 크게 눈치보이고..) ;; 고민되지 않게 전체도색하지 말고 누를걸 그랬습니다.. 그나저나 투어링이랑

컨트리맨을 보니 부모님도 차량 선택하시는 기준이 확실히 평범하지는 않으신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