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머레이, T25 실차 사진 최초 공개

고든 머레이가 T25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양산형 T25가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출시는 2012년으로 잡혀 있다. 양산형 디자인의 T25는 영국 옥스퍼드에서 열리는 스미스 스쿨 월드 포럼에서 첫 선을 보였다.

T25는 도심을 위한 시티카 컨셉트이다. 차체 사이즈부터 무게까지 도심 운행에 최적화된 패키징을 갖고 있다. 회전 반경은 6m로 도심에서 민첩한 기동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전폭도 1.3m에 불과해 가로로 3대를 주차시킬 수 있다. 전장××전폭×전고는 각각 2.4×1.3×1.4m이다.

알려진 대로 시트는 운전석이 가운데 있는 1+2 배치이다. 운전석이 가운데 있기 때문에 2열 승객은 B 세그먼트 모델과 비슷한 레그룸을 확보할 수 있다. 시트는 총 6가지 배치가 가능하며 조절에는 20초면 충분하다.

시트 배치에 따라 적재 공간은 160~720리터 사이로 변한다. 차체 중량은 550kg에 불과하다.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은 경량화와 함께 비용도 크게 감소한 게 특징이다. 엔진은 51마력의 660cc 유닛이 올라라고 ABS와 ESC, 에어백 같은 안전 장비도 갖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