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해하기 키지지에 파트아웃 한다고 글을 올린다.  

 

사실 어떤 부품부터 분해 할지 몰라서 그냥 먼저 올린 것도 있다..

 

올린지 5시간만에 10건의 연락이 같다.

 

얘기 해보니 전체를 2천불에 사겠다는 , low baller들이 몰려들었다..

 

그중에 서스팬션 어샘블리에 관심이 있다며 쪽지를 보내온

진정성이 보이는 유저에게 연락을 해본다.

 

상태를 사진으로 보내달란다.

 

하나하나 열심히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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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눈에 박혀서 그런지 녹으로 인해서 흉측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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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뺐는데 상태가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돈주고 팔기도 뭐해서 그냥 상태 안좋다고 안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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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부품 분해하다가 안경도 깨먹었는데.. 보람없다 ㅜㅜ

 

 

 

 

다음은 헤드라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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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푸니 쉽게 빠져나온다.

 

 

 

 

후에 시간날 팬더, 후드 문짝 등등을 분해해두었다.

분해하고보니 모습이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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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게 돈이지.. 하며 추운 날씨에 차고에서 열심히 사투를 벌인다.

 

 

 

시간 날때마다 부품을 이것저것 팔았다. 다시 확인해보니 생각보다 사진을 많이 남겼다..

 

 

 

 

 

어쨌든 가장 중요한 엔진 분해를 시작..  하기 전에 준비물 몇가지를 챙긴다.

 

엔진과 체인을 연결해줄 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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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세일해서 사게된 크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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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장 중요한 엔진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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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가장 크레인을 찾아보니 350불이다.. 중고로 알아봐도 250 이하로는 보이지가 않는다..

 

이걸 사야하나 하며 절망에 빠져 있었는데 마침 파트샵에서 350 짜리를 200불에 세일한다.

 

재고가 있는지 전화해보고 바로 아빠 벤을 빌려서 사러간다.

 

 

그리고는 조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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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보였는데 조립하는 데만 1시간정도 걸린 같다.

그래도 조립하고 보니 만족스럽다.

 

 

그리고 본격적 엔진 분해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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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편에 꼭 다 끝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