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0323.jpg : MINI R53 TGDI 스왑 ..2

2부 시작해봅니다.

 

블로그에 그날그날 정리해서 짧든 길든 기록이 남아있는데.. 이럴때 좋네요. 

 

 

 

맘도 먹었고 본격적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미친 동네형에게 잡혀 같이 작업하게된 후배가 보이네요.. 

벌써 5번째 엔진 제거.. 이젠 서로 이야기 안해도 딱딱 분리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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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엔진은 가볍게 내려오고.. 덩그러니 놓여있네요.. 저때 정말 추웠는데.. 난로는 작은녀석 하나뿐..

 

임프레자 박서엔진이 메인처럼 나왔지만.. 저 멀리 미니 엔진이 주인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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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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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40로 나른 엔진만.. 3기.. 

 

박서엔진. 미니엔진. TGDI.. 팔방미인입니다. .이녀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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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와서 무게와 크기를 비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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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엔진 (클러치 세트 + 흡기 인테이크 ) 126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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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DI M/T 6 -  4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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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DI 1.6 - 72kg

 

모든 부품이 없어서 비교는 애매하지만.. 그래도 TGDI가 조금더 경량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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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엔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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냅다 넣어봅니다.. 하지만 한번에 들어갈리 없지요.. 

 

간섭은 엔진미션 길이가 길어서 생기는 좌우와 맴버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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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프 오버휀더도 해봤는데 그냥 자릅니다.. 

추후 보강을 기약하며 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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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분을 이렇게까지 자른건 지금와서는 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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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몇번이고 수정이 더해졌네요.. 서브프레임 고정 위치까지.. 

 

중간에 GDI 6단 미션을 쓸까? 라는 생각도 했지만 유리 미션이라는 평이 자자해서.. 맘을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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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위치를 잡았습니다. 

엔진 위치, 엔진 높이를 정하고 마운트까지 올려놓았습니다. 

 

IMG_0555.jpg : MINI R53 TGDI 스왑 ..2 (작성중)

 

음.. 뭔가 너무 넓은 공간.. 

 

다른분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 차는 슈퍼 언더스티어  머신의 느낌이 난다고 조언을 해주셨네요. 

 

덕분에 58미리 안쪽으로 더 밀어 넣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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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스왑을 길로 인도해준 분께서 물건 소식을 알려주시네요.

벨로스터 ECU 새제품을 구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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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언제나 옳습니다.. 

이녀석은 후반 작업에 문제가 없게 하기위해서.. 이모빌라이저 삭제를 하게됩니다.. 시동은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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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마운트는 그대로 쓸 수 있지만.. 아니 약간의 가공만 하면되지만.. 

마운트 위치가 크게 달라진 미션은 새로운 부품이 필요하게됩니다.

 

우선 위치를 잡기위해서 순정 부품을 잘라 용접해 만들어봅니다. 

주물품이라 용접하기 어렵다 말하는 후배를 토닥이며 붙여봅니다.

 

IMG_0569.jpg : MINI R53 TGDI 스왑 ..2 (작성중)

어느정도 위치가 맞았다 생각되어 분리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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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용접 구조물로 다시 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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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내용이 이상하게 연결되네요.. 

3부에선 좀더 잘 정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