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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참석하신 조규봉님의 코브라는 배기음 컨테스트 챔피언 출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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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미니는 포르쉐 996 동호회 차량들 옆에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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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허브에서 전시해놓은 올드 시보레도 너무나 잘 달리는 컨디션이어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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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로메오도 화끈한 두대의 147과 Giulia가 전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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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적인 디스플레이로 작년에 이어 부자가 함께하는 카쇼의 가장 모범이 되는 가족입니다.
저 역시 제 아이들이 카쇼에 자신의 차를 꾸미면서 함께 시간을 보내는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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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하나하나의 소품들도 모두 오랜 시간에 걸쳐 하나씩 수집하신 경우라 더욱 더 의미가 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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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나 스포티와 액센트 TGR도 스포츠성으로는 차가 워낙 경량이라 아주 재미있는 구성의 차입니다.
게다가 아주 짧은 기어비까지 갖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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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i30와 함께 서 있는 모습에서 세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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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아카디아와 뉴그랜져도 90년대 초반 가장 부유한 VIP들의 차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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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5 GTI, MK3 VR6골프와 루포 GTI가 함께 서 있는 모습도 카쇼에서나 가능한 모습입니다.
3세대 골프의 루포는 세그먼트가 다르지만 워낙 컴팩트해 비슷한 크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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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휠을 바꾼 VR6의 모습인데 역시 짙은색 차에는 밝은색 휠이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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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단단한 루포 GTI는 일본에서도 Cup레이스가 있었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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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그랜져도 오랜만에 보니 80년대 도로의 모습이 스쳐 지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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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된 가장 큰 차와 가장 작은차
허머 H2와 스즈키 카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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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는 엔터테인먼트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회원분들이 차 옆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여유있게 다른 차들을 구경하는 분위기를 추구합니다.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이보다 더 여유있고 편안한 분위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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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많은 대수를 참가해주신 클럽 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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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시보레 구형트럭의 터프함은 정말 멋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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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타쿠미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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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모습으로 튜닝된 다양한 MC클럽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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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노브레끼의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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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로 전시된 투스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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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스카니, 티뷰론, 젠쿱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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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R33, R34, R35 GT-R이 다 있었습니다. 한자리에 모여있지 않아서 좀 아쉬웠지만 일본 스포츠카의 자존심도 충분히 살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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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소나타의 순정 휠은 제가 어릴 때 엄청 좋아했던 디자인입니다.
게다가 위아래의 소나타는 그 귀하다는 2.4리터 사양입니다.
이런 상태 좋은 올드 국산차들의 참가 대수가 매년 늘어나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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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안 첫차인 스텔라 88도 정말 감회가 새롭고 저의 대학 1,2학년 때 전국을 돌아다니면 엄청나게 많은 추억이 있는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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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탈 때 V6엔진을 가진 뉴그랜져는 정말 부러웠던 기억입니다.
게다가 골드 뱃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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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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