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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의 997 4대와 996한대가 함께 서있는데, 공통점은 메츠거 엔진이라는 점입니다. 997을 마지막으로 메츠거 엔진은 단종이 되었는데, GT1크랭크 샤프트를 가진 매우 강력하고 튼튼한 엔진이며, 오랜시간 레이스를 통해 입증된 내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991로 바뀐 이후에도 내구성 문제 때문에 한동안 컵카에 997때 사용하던 블럭을 사용하기도 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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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6터보 480마력과 997터보 580마력 사양
두 엔진의 가장 큰 차이점은 VTG(Variable Turbine Geometry)를 가지고 있다는 점인데, 장점은 저중속 토크가 풍부하다는 점, 단점은 이 VTG때문에 997터보의 경우 튜닝이 좀 까다롭다는 점입니다.
까다롭다는 것은 다른 점이 아니라 터빈 온도제어 때문에 고속으로 밟다가 출력이 갑자기 떨어지는 자체 제어에 대한 부분을 튜너들이 한동안 잘 해결하지 못해 4단까지 잘나가다가 5단 고회전에서 힘이 떨어지는 문제가 많았지요. 물론 지금은 웬만한 튜너들은 이 부분을 모두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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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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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별 M5도 이번에 E28 1세대 M5가 늦게 도착한 것이 좀 아쉽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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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멈추면 세차를 해주신 인스타워시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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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4 M5 vs E39 M5
현재 복원중인 E34 M5가 몇 대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좀 더 많은 E34 M5가 전시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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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6, E46, E92, F30 M3들도 색상이 화려해서 더욱 더 멋진 그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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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46에서 E92로 넘어가면서 NA는 유지했지만 직렬 6기통 대신 V8로 바뀐 큰 변화가 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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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리즈의 뿌리인 E30도 요즘 몸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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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X5 4.4도 배기음이 정말 좋은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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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AMG 3대도 나란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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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테드 카쇼를 응원해주시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시는 헬로 스맛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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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 두번째 참가해주신 Club MC분들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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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단체로 참가해주신 Just Road분들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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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스 로미오도 요즘 정말 귀한 차입니다. 다소곳이 서있지만 사실 차분히 살펴보면 한대한대 정말 이야기거리가 많은 차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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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Y2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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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G2X와 엘란의 조화도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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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니 데칼의 996터보와 997카레라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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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장 핫한 벨로스터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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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8 740iL은 짝궁이 없어 좀 외로운 카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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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와 콩코드가 한자리에 서 있는 그 순간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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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코드는 국내 최초의 스포츠 세단으로 소나타와 로얄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컨셉이었지요.
스팅어의 원조격으로 봐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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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날씨가 좋았다면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셔서 더많은 좋은 추억을 만들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날씨 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렇게 차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내년에도 꼭 방문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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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의 디자인과 비례감, 품질 성능 어느하나 전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훌륭한 자랑스런 한국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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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여자 꼬마아이의 기억에 파란차는 아마 오래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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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마지막 빗줄기가 다시한번 차를 적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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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부터 일어나 젖은 신발을 신고 뛰어다니던 아이들이 컵라면 한그릇을 먹었던 기억도 분명 오래 갈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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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아이들과 오신 분들이 많아서 좋았던 카쇼입니다. 미래의 자동차 엔지니어, 레이서, 등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에 좋은 인재들이 많이 나오고, 또한 이런 카쇼를 통해서 아이들이 꿈과 영감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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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의 아가는 거의 최연소 방문자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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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비가 오락가락하는 와중에도 카쇼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었고, 카쇼의 하이라이트인 배기음 컨테스트를 위한 신청자를 받았습니다.

To be continued...
-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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