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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쇼 당일 오전의 하늘의 구름의 움직임은 무척 빨랐습니다.
이렇게 구름이 빠르게 움직이는 것을 처음 볼 정도로 빠르게 비구름이 물러가는가 싶더니 갑자기 비구름이 하늘을 뒤덮고는 반복하는 오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에 모여있던 전시 참가자들과 갤러리분들은 아무런 불평없이 조용하게 차량들을 관람하셨습니다.

IMG_5779.jpg997 GT3 3.6MK1 모델과 3.8 MK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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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디칼 경주차도 자리를 했는데, 아쉬운 점은 원래 이 차중 한대를 지게차로 내려서 뒷바퀴를 뜬 상태에서 주행 시뮬레이션을 하려고 했습니다. 즉 가속하는 상황을 변속과 함께 보여드릴 예정이었는데, 아쉽게도 우천으로 보여드리지 못했네요.
(주)유로에서는 래디컬 경주차의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고, 현재 래디컬 아시아 챔피언십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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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와 7세대 골프의 최강버젼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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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제타는 VR6 2.8수동모델입니다. 배기음 컨테스트에도 나왔지만 아주 똘똘한 차종입니다.
1세대 R32와 제타는 세다가 같은 4세대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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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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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청담점 인원들은 카쇼를 위해 항상 많은 부분 도와주시는 고마운 분들입니다.
강남권 프리미엄 세차는 G3청담점의 많은 애용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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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차들의 완성도와 구성이 다체로워서 놀랐습니다.
정말 한번 꼭 타보고 싶을 정도로 손으로 만든 자작차들을 만든 열정과 비가오는 와중에 호루를 덮었다 벗겼다하신 고생을 우리는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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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허브 희망나눔 바자회는 물건의 판매 매출 전액 자선단체에 기부하는 형태로 운영됩니다.
오토허브 회장님 이하 임원들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바자회도 좋은 뜻으로 하는 행사이고, 시중가보다 저렴한 판맥매가격으로 오후에는 제법 많은 분들께서 구입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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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한대보다는 두대, 대두보다는 세대 이상이 모였을 때 그 멋이 도드라집니다.
D2 S8과 D3 S8이 같이 나란히 서는 것은 그리 흔한일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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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우님의 르노 트위지도 요즘 아주 관심을 많이 받는 차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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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아주 드문 1세대 TT 3.2콰트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품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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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안창혁님은 캘리퍼 도색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하시는 중인데, 비가 와서 완성을 못시키셔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런 데모 작업을 보여주기로 결정하신 것에 대해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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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124의 소모임도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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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360모데나, 458이탈리아, 488스파이더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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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윙도어를 가진 SLS도 최신 버젼인 AMG GT이상의 포스를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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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형 W140도 3대가 전시되었는데, 가장 좌측의 차종은 북미형 모델이라는 점만 차이가 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실내 도어에 가죽이 적용되어있는데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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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민님의 W220 S600은 S65 AMG를 꿈꾸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엄청 구하기 힘든 20인치 AMG 2피스 휠등 자세히 보면 정말 엄청난 정성이 들어간 차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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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재치있는 디스플레이도 테드 카쇼의 묘미입니다.
정비지옥에 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막상 지옥을 탈출하고 나면 한동안 정말 최상의 엔지니어링을 만끽하는 천국행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완벽히 복원될 S600도 기대해봅니다.

To be continued...
-testdr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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