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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UBARU IMPREZA WRX STi (2006MY, GDB-F), EJ257(USDM 2.5) AVCS TwinScroll TURBO(IHI-VF42), 6M/T, DCCD 

세부등급 : LIMITED - 기본편의사양 : 6-Airbag, Auto A/C, Cruise Control, BREMBO

 

2. 주행거리 : 34,000Mile (54,400Km)

튜닝품목 -
LINK ECU (Full Control Type) Boost-up 사양 (0.8bar -> 1.0bar, 260ps -> 300ps)
Defi Advance CR 유온/유압/부스트(컨트롤러 포함), AEM 공연비 게이지(A/F)
커스텀 배기 작업(순정보유) 

 

3. 판매가격 : 3300만원

 

4. 사고유무(판넬 교환에 대한 부분은 반드시 명시해야 함) : 무사고, 뒷범퍼 단순교환 1회

 

5. 판매자 이름 : 이준형


6. 연락처 : 010-8234-5433, onperformer@gmail.com

 

차량설명 -
07MY USDM 모델인 임프레자 WRX STi 입니다, 임프레자 자체가 국내에 드물지만
좌핸들 모델입니다, 일본내수형과는 2.0 -> 2.5엔진의 차이와 각단 기어비의 차이가
있으며, 순정상태에서 카탈로그 스팩으로 303ps를 제시하는 모델입니다.
간혹 우핸들이란 이유로 일본제 스포츠 모델에 거부감을 갖는분께는 좌핸들인 이 차량이
좋은선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GD형 임프레자의 F모델로, 소위 말하는 '랠리 세단'의 임프레자 혈통을 마지막으로 잇는
모델입니다, 이후에 등장한 WRX인 GR형 모델은 해치백으로 전향했고, 몇년의 텀을
두고 GV형 세단모델에 WRX STi 사양이 부활했지만, '가지치기'의 성격이 강한 모델이
되기도 하고, 프리미엄 스포티카 계열로 진화방향을 바꾸기 직전의 '랠리 스포츠' 라는
목적을 품은 마지막 모델이기 때문에, 매니아 에게 있어서는 차체 벨런스와 주행질감에서
신형모델보다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하는, 가치있는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이차는 북미에서도 쉽게 찾아보기 힘든 짧은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포츠 모델에
있어서 엔진/구동계/섀시의 노화를 불러오는 첫번째 요소는 주행거리 일 것 입니다,
이 차는 짧은 주행거리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 최고의 매력으로, 손때 묻지 않고 낡은 느낌
없는 차를 찾는분께는 최고의 선택이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1대 차주께서 미국에서 신차 구매후 한국내 이삿짐 반입, 이후에 국내에서 2대 차주가
스바루 특유의 '뱃고동 소리'를 위해 실시한 '커스텀 배기 작업'이 유일한 튜닝이였고,
현재 차주가 공연비 조정을 위한 ECU 작업, 엔진컨디션 체크를 위한 게이지 장착 작업을
진행한 상태입니다, 이외의 모든 부분은 순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용감이 극히 적은 실내를 가지고 있으며, 섬세한 전 차주들의 덕분으로 출고시 지급되는
메뉴얼/설명서/카탈로그를 전부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소장가치'로서의 매력을
늘려주는데 큰 부분을 차지 할 것 입니다.

 

원 차량색상은 검정색이며, 무사고/무도장(뒷범퍼 1회 단순교환) 상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도색이 오히려 차량의 컨디션을 악화 시킬수도 있다는 판단하에, 메탈릭 블루의 전체
랩핑으로 '스바루 임프레자' 다운 컬러를 만들었으며, 작업은 16년도 4월에 진행 되었습니다.

 


튜닝내역-

공연비 보정 및 부스트업을 실시하여, 300마력 초반의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JDM형 모델
보다 과도한 부스트업 진행시에, 피스톤 헤드부분이 깨진다는 취약점을 고려하여, 해외에서
검증된 데이터를 통해 실시한 세팅으로 이전보다 향상된 연비, 가속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순정터빈의 무리가 가지 않는 부스트 1.0Bar 고정세팅 입니다.

 

GDB-E형 (2004년 이후)부터는 AVCS 및 ETC(전자식 스로틀) 장치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ECU 튜닝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순정 ECU Remapping으로 해결되지 못하는
일부 부분을 감안하여, 독립형 풀 컨트롤 ECU인 LINK ECU를 장착했습니다, 스바루 튜닝이
활발한 호주와 뉴질랜드, 북미에서 많은 튜너들이 사용하는 검증된 제품이고, 2016년
9월에 신품으로 장착하여 셋팅했습니다.

 

많은 오너분들께 신뢰하는 제품으로 알려진 Defi의 Advanced CR 게이지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주행중의 엔진컨디션 체크를 위한 유온/유압/부스트 게이지가 컨트롤러와 함께 신품으로
장착되어있고, AEM의 공연비 게이지(A/F)를 추가하여 엔진 컨디션 모니터링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ECU 장착과 동시에 진행하여 2016년 9월에 장착 된 내역입니다.

 


정비내역-

30000Mile에 차량을 인수하여, 엔진오일 교환을 실시했고 이후 차주의 해외활동으로 인하여
주행거리가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몇가지 셋팅을 위해 이동하거나 가끔씩 입국하는 차주께서
드라이브 삼아 주행하신것이 전부입니다만, 연식에 의한 노화로 인해 다음과 같은 부분의
기초정비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브레이크 로터 전/후 신품교환, 브레이크 패드(페로도 DS2500), 브레이크 액(페로도 Dot 4.1)
점화플러그 (HKS M40iL 열가8), 점화코일(스바루 순정), 튜닝형 흡기필터(BMS), 부동액 교환의
정비를 진행하기 위해 현재 부품이 주문된 상태이며, 차량판매 여부와 상관없이 부품수급 및 정비
진행이 가능한 시점이 되면 전부 교체할 예정입니다.

판매가 조기에 이루어지게 되면 이미 결제가 끝난 부분이 되는만큼, 다음 차주께서 정비를
받으실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이 부분에 대하여 있을수 있는 네고나 조정요청은 받지
않습니다.

 

차량은 경기도 일산에서 보실수 있으며, 미리 말씀하시면 리프트에 차를 띄워서 상태를
꼼꼼히 보여드릴수도 있습니다, 그만큼 차량의 컨디션에는 자신이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량에 대한 추가설명-
스바루 임프레자 WRX STi GD형 모델은, 크게 놓고보아 3가지의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01~03년까지 판매된 모델은 GDB-A,B,C형 전기형 모델로, 'Bug Eye'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동그란 헤드라이트에 스모그 타입의 테일램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북미시장에 처음으로 시판된
WRX STi 모델이며, 일본내수형과 다르게 2.5 엔진을 설정하여 저속토크를 중시하는 크루징
주행이 많은 북미시장의 요구에 대응하는 모델입니다.

 

04~06년까지 판매된 모델은 GDB-D,E형의 중기형 모델로, 헤드라이트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클리어 타입의 테일램프를 가지고 있습니다, 패시브 방식의 기계제어 DCCD(Driver's Control
Center Diff)였던 수평대향 AWD의 컨트롤 시스템이 액티브 방식의 AUTO-MODE가 추가된
DCCD로 변경된 것이 큰 특징입니다, 스카이라인 GT-R이 그러하듯 전후륜 토크분배를
주행상황에 맞게 변경한것이 큰 변경점이 됩니다.

 

언더스티어 경향이 강했던 전기형 모델의 단점을 극복하고, 초 고속주행 영역을 고려하여
전기형에 설정된 프레임을 변경하여, 경량화와 더불어 핸들링 조종성능을 향상시켰습니다,
이중 D형과 E형의 큰 변경점은 휠-허브 베어링의 변경과 허브 PCD 사이즈의 변경되었다는것과
(PCD 100 5H -> 114.3 5H), 그리고 타이어 사이즈 업에 의한 미세한 오버 휀더의 추가되었다는
점이 마이너 체인지의 최대변경 사양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모델로서 06년부터 단종때까지 판매된 모델이 GDB-F형 모델입니다,
3분할 프런트 그릴로 변경되어 냉각효율이 증가하였고, 고속에서의 Cd수치 저감을 위해
프런트 범퍼가 라운드형으로 바뀐 것이 외관상의 주요 변경점 입니다, 테일렘프는 클리어
타입이지만 더 큰 사이즈로 변경하여 시인성 확보에 주력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GDB-E형대비 섀시 보강용접이 추가되었고, 클러치 재질이 변경되는 등의 소소한 마이너
체인지를 이어갔습니다, S204와 TYPE.RA-R이라는 기념모델이 생산된 마지막 차체이며,
이 GD형 모델의 단종을 마지막으로 스바루는 WRC 활동에서 철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판매되는 GR형 모델이 WRC의 변경된 카테고리에 대응하기 위한 해치백 설계로의 전향이란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공식적으로 스바루의 WRC 워크스 활동은 GD형 모델의 단종과 맞물려
중단되었습니다.

 

스바루는 포르쉐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유이'한 수평대향 엔진을 적용하는 메이커 입니다.
토요타 신형86을 통해 경험하신 분들이 더러 계시겠지만, 일반적인 상하운동의 엔진과는
사뭇 다른 질감과, 배기음, 그리고 저중심에 '수평대향 설계'라는 벨런스가 최고의 매력으로
평가받는 메이커 입니다.

 

미쓰비시 랜서 에볼루션과 더불어 2리터급 4도어 세단바디를 가지고, 끊임없는 모델변경과
개선을 시도하며 발전해온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적인 영역과 스포츠 주행의 영역을
모두 아우른다는 개념은 랜서 에볼루션과 다르지 않지만, 임프레자 WRX STi는 기계적인 특성
에 의한 벨런스면에서 랜서 에볼루션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늘 받아왔던 모델입니다, 

 

여기에 AUTO MODE DCCD가 추가되면서, 제어적으로도 완성의 영역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고, 그 발전의 집대성이 된 마지막 모델이 GDB-F형이 되었다고 평가 받습니다.


4도어 세단이라는 카테고리에서, '경기참가'를 목적으로 삼아 빠르기를 추구해온 모델이라는
메리트는 여타의 동급이 될 모델들과 비교하면 '날것'의 느낌이 강하게 남아 있습니다.

모모 스티어링 휠, 레카로 버켓시트, 브렘보 브레이크는 이러한 '진화형 모델'이 갖는 상징적인
부분이 아닐수 없고, 그러한 조건을 갖추고도 매우 짧은 주행거리와, 무사고 컨디션을 갖는
섀시는, 점점 전자장치의 제어와 2패달 MT가 당연시 되는 지금의 스포츠 모델과는 일선을 달리
하는 매력을 가지고 있을 것 입니다.

 

문자나 전화연락 부탁드립니다, 업무상 전화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기에 문자메세지 남겨
주시면 확인후 연락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이차를 원하시는 단 한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컨디션 조정, 튜닝을 감안해서 결정한 금액이며, 절충에 관한건 만나뵙고 말하는게 합당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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