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을 먹고 강원도 춘천으로 와인딩 투어를 왔습니다.
가락재 느랏재 배치고개 배후령 하우고개 추곡약수터 등등... 기대에 부풀어 숙소까지 잡아 1박2일을 계획 했는데

첫번째 코스 느랏재 드라이브중 갑자기 덥더군요
운전하는데 집중해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쿨링후 시동을 걸어보니 에어컨에서 소리가 납니다.

검색해보니 냉매가 자유를 찾았나봅니다 하...
어딘가 터졌군요...

어거지로 창문열고 배후령까지 다녀와봤으나
운전에 집중을 할수없어 내일을 기약하고
내일아침 일찍 에어컨을 수리후 마저 휴가를 즐기고자 합니다

근데 혼자 모텔에 계획과 다르게 체크인시간 딱맞춰 들어와 티비보고 있으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