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권영주 대표님 글을 보고 개인적인 Feel(?)이 충만해져 예전에 찍어 두었던 카레라 GT를 올려봅니다.

일전에도 테드에 한번 올린 적이 있지만, 
남의 차량을 오픈된 공간에 함부로 게시해 두는 것이 실례라는 생각에 글을 삭제했던 적이 있습니다.
(차주분께 촬영 및 게시에 대한 허락은 받았고, 차량번호만 가려달라는 요청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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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저에게 참 특별합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타본 외제차가 포르쉐였고, 그를 계기로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카레라 GT의 경우는 도곡동에서 견인차량에 실려가는 은색 카레라 GT가 첫 목격이었고
흔히들 드림카를 바라보면 우주선같다는 느낌을 제 시각에서는 그 때 처음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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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라는 존재는 굳이 소유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이미 그 존재만으로도 희열을 느끼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니 이게 어떻게 2005년에 나온 Engine bay라는 건지...;; 보고만 있어도 감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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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기억에도 푸쉬로드 타입의 서스펜션과 카본으로 된 보강재 및 구조들을 살펴봤던 재미가 있었습니다. 

같은 명칭으로 불리지만 아벤타도르와는 또 다른 구조를 지니고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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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시퀀셜 타입 대신 매뉴얼로 이 차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은 아주 큰 메리트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능력에 비해 선을 넘게 되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Y투브를 통해 자주 봅니다만 
해서 지금 당장 이 차가 궁금해서 막연히 운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보다는 운전 기술에 대해 더더-욱 배워도 그만큼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는 꼭 제게도 그런 능력이 탑재되어 권 대표님처럼 능숙하게 고출력 미드쉽 수동을 다뤄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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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었던 Mercedes SLR Mclaren입니다.

R230 SL65AMG처럼 기어노브에 엔진스타트가 있는 방식이라는 것을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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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포뮬러원의 파트너쉽이었던 메르세데스와 멕라렌이 합작하였다는 의미도 크지만 
300SL에서 SLS 63AMG, AMG GT로 파생되어지는 과정에 중요한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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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사진은 여기까지입니다.



_Paul2fini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