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테드에서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파리 모터쇼가 언제인지도 모르지만, 기아의 프로씨드 GT 는 관심있어서 종종 검색해 보던중 해외의 유튜브 모터쇼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몇 달전부터 보던 프로씨드 GT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감상한 첫 인상은 "이제야 국산차도 승용 짐차를 뒤만 늘린 느낌이 아닌 멋진 고성능의 이미지로 담아내기 시작했구나!" 였습니다.

 

'트렁크 라인을 너무 눕힌거 아니야? 짐 가득 싣고 덜컹거리면 유리 깨질지도...'

 

'어쨌거나 준중형 승용인데 짐칸이 넓은것은 너무 좋다. 차크기가 있으니 뒷좌석은 살짝 좁아보이긴 하네...'

 

'휠과 사이드 아래의 빨간 포인트들은 내 취향은 아니네, 화려하다고 해야 하나 촌스럽다고 해야 하나...'

 

'실내는 마음에 든다, 설마 빨간 스티치 들어간 시트는 알칸타라인가?' 

 

'유럽에서 왠지 굉장히 잘 팔릴것 같은데...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등등... 생각이 꼬리를 뭅니다.

 

마지막으로 든 생각은 'V8 아니라도 좋으니 스팅어 저렇게 만들어주세요!' 입니다.

 

한국에서 고성능 짐차의 붐이 일어나길 기대하면서 어줍잖은글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