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1529.jpg

 

IMG_1547.jpg

 

IMG_1551.jpg

 

IMG_1559.jpg

 

IMG_1565.jpg

 

IMG_1577.jpg

로드임프레션에 시승기를 올리기에 앞서 신형 K9의 시승소감을 소개합니다.

 

- 국산 대형차의 수준을 두단계는 끌어올린 차라고 생각합니다.

- 목표를 국산최고 혹은 일본차에 두지 않고 독일차의 주행수준을 따라잡겠다고 하는 포부는 상당부분 성공적이라고 봅니다.

- 질감과 터치, 입체적인 디자인이 화려하면서도 복잡하지 않습니다.

- 뒷좌석 공간은 제네시스 G80정도의 크기입니다.

- 스틸스프링으로 이정도의 승차감과 평형성을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한 놀라움이었습니다.

 

- 제동감각이 매우 좋고, 초기부터 급제동까지 일관된 특성이 있습니다.

- 반자율 주행의 완성도는 여전히 여러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습니다만 주행보조 장비의 수준에서 보면 훌륭합니다.

- 아주 초창기 프로덕션임에도 조립품질과 실내 단차등이 매우 정교합니다.

- UI(User Interface)와 몸이 닿는 곳의 디테일이 아주 우수하고 시트의 수준을 한단계 끌어올렸습니다.

- 겉모습보다 실내가 훨씬 고급스럽습니다.

 

신형 K9의 도전은 구형이 기함으로서 가진 뭔가 아쉽고 서툰 모습을 완전히 탈피하고 자신감이 있는 표현과 감성 그리고 고급성을 갖추는 것이었다고 봅니다.

그냥 좋게 만드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철학과 색깔을 입히는 것입니다.

 

K9은 기아가 확실히 높은 수준의 차만들기를 하고 있다는 역작으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는 차였습니다.

자세한 시승기는 조만간 올라올 로드임프레션의 시승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test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