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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이 차가 돌아왓습니다. 지금 너무 기뻐서 1시간 넘게 운전하다가 왔네요.
아 도데체 뭐가 문제야?! 하면서 애꿏은 부스트 컨트롤러 만지작 해줫는데 이게 문제였나 봅니다;
ECU 바꿀때 샾에서 "이거 200달러+공임인데 이거 달면 다이노에서 파워곡선이 좀더 부드러워져" 라고 해서 달앗는데
이게 근원이였다니 씁쓸하네요. 무쪼록 멀쩡히 돌아왓네요. 선이 늘어져서 컨트롤러 안에서 빠져있엇거나
관심 안가져줘서 그냥 아몰랑 햇나 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또 있는게,
처음 튜너에게 메일 보낸후 튜너가 ecu셋팅 5분정돈가 임시로 해줫는데
지금 정상으로 와서 운전하니 엄청난 rich가..... 늘 rich인건 아닌데 만약 지금 상태 동영상 보면 "다시 셋팅을 해야겟는데요?"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입니다. 빨리 재 셋팅 안하면 o2 센서 엄청 탄매가 끼거나, 고장날지도 모르겟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다시 돌아왓더는거에 숨좀 고르고 찬찬히 요청해야겟습니다 ㅋㅋ.
뭐 문제가 해결 됬으니 다행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