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산 밍구 입니다


오늘은 190e를 타고 출근했습니다

1주일에 한번씩 타는 차량으로 최근 일발시동 때문에 정비소 갔다가 어제 나왔죠


스트레스가 받을 때마다 일안하고 잠깐 나와서 이놈을 구경합니다

그러면 스트레스가 풀리죠 1.8이라서 아쉽지만 올드카로서는 최고의 차량이라고 믿습니다


한 때 베이비벤츠로 불리면 에보 버전까지 나온던 19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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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건디레드의 원래 색상은 거의 감탄 수준입니다

전 차주님이 비용이 부족하셨는지 도색을 하시다 마셔서 제가 마무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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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들은 제치 핸드을 하고 싶었지만...

너무 크고 망가진 정도가 심하여 나르디의 작은 우드핸들로 마무리 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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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성이 상당히 좋은 차량이라고 생각했는데

싸이드 밀러가 작아서 그렇지 않습니다 잘봐야 뒷차가 보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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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은 제대로 원래대로 복원 했습니다

역시 이 작은 차량에는 원래 크기의 휠이 이쁜것 같습니다


그것도 오리지날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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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바람구멍 같은 구멍...

이 부분이 상당히 클래식해 보이더군요 요즘 차량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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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지고 네모난 테일램프

범퍼가 무광이라 그런지 더 클래식하죠


연비는 최악 입니다 산소센서를 갈아봤지만...

시내연비 7 정도 나옵니다


정말 잘달린날은 8을 약간 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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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잘했다고 생각한 것이 바로 도색인데...

그릴도 바꿔준게 차량을 새것처럼 보이게 만들어줍니다


대만 제품인데 벤츠 정품으로 바꿀 것을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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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190e가 더 이뻐 보입니다!

언제나 세차 처럼 유지해줘야 이쁘죠 그렇지 않으면 그냥 오래된 똥차에 불과 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불금이니 치맥어떠십니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