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50km 정도를 출퇴근 합니다
몇번 테스트 해 봤는데
시간적으로는 90km/h 로 달리나 빠른 속도로 달리나 시간적으로
많아야 5분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더군요
물론 연비는 많이 차이나죠

그래서 평소에는 천천히 다니는데요
그냥 스트레스 풀기 위해서 가끔 달리곤 합니다

오늘은 좀 달리기 모드였는데요
갑자기 옆차선에서 젠쿱과 그렌져?가 미친듯이 튀어나가더군요
아마도 둘이 경쟁하는 듯?
눈살이 찌푸려질 정도로 칼질을 하더라구요

저는 그 친구들하고는 별도로 달리기 모드라서 비슷하게 가고 있었는데요
물론 정상적인 도로라면 젠쿱하고는 상대가 안됩니다만
재미있는게 그 친구가 칼질을 한다고는 하는데 흐름을 영 못 읽더군요
전 크게 무리하지 않고 달렸고 그 친구하고 직접 경쟁한 것은 아닌데요
(물론 제 딴에는 그랬습니다만 남들 보기에 어땠는지는...)
가면서 계속 마주치더라구요...
나중에 도심 들어가 교차로에서 헤어질때까지 계속 만났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