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가을에 있었던 테드 카쇼에 참가하여 받은 쉘 엔진오일을 드디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바로 Shell HELIX 0W40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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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요거입니다. ^^



엔진오일을 교환할 차량은 와이프가 출퇴근 용으로 운행하는 VW Golf MK7 GT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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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가 짧다 보니 카쇼 이후 6개월이 훌쩍 지나 버렸네요. ㅎ

아무튼 리프트에 올려서 엔진오일 교환 작업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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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엔진오일... 디젤 엔진의 특성상 검게 색깔이 변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지요. 출퇴근용이다 보니 특이 사항이랄 것이 없습니다.

오일 교환 방식은 전통적인 드레인 방식으로...

여러 동호회 게시판에서 썩션 교환기 장비로 잔유를 모두 제거한다는 글... 많이 보셨을 줄로 압니다. 우리 테드 회원님들은 따로 설명 드릴 필요 없을 테니... 아무튼 전 위 사진과 같이 바른 방법으로 작업해 주시는 곳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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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스틱으로 새로 교환한 Shell 엔진오일을 확인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아주 좋습니다. ^^




와이프가 운행하는 차이니 만큼 시운전과 혹시 모를 누유 확인은 필수! 아무런 문제 없고 오일을 새로 교환해서 그런 것이겠지만 전보다 확실히 부드럽고 가볍게 잘 나갑니다.


실은 지인 중에는 같은 Shell HELIX 0W40의 같은 제품으로 쉐보레 크루즈 12년식 차량에 이미 교환하여 대략 5천km 이상 사용 중인 분이 계시는데 그 분 말씀으로는 "묵직하고 조용하게 잘 나간다. 쭉쭉 밀어주는 느낌이 아주 좋다!"라고 하십니다. 그 말씀으로 인해 더 기다리지 못하고 교환시기를 압축시키기에 이르렀다죠? ㅎㅎ



테드 덕에 이번에도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네요. 그동안 테드의 이런저런 행사에 마음과는 달리 현실적인 제약으로 많이 참석도 못 하는데 이렇게 좋은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


테드 15주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바라 마지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