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넋두리 글입니다.


요즘들어 10년째 타는 제차가 지겨워 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04년 끝물이라 나름 아껴가며 타왔는데 ......


해마다 일정금액 이상의 메인터낸스 비용들...

당시는 끝발? 나는 성능이었지만 현재는 국민마력이 300 마력이라 명함도 못내밀고...

심지어는 1.6터보들 보다 160키로 이하까지는 쳐지는 직발성능 등등...


작년까지 아껴서 타보겠다고 냉각쪽, 하체부싱쪽, 심지어는 드라이브 샤프트까지 교환을 해놓았는데

올해 들어 셀프세차는 커녕 주유소 자동세차기도 두번밖에 안돌려 봤습니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기변을 하자는 악마에 외침이 들리는데 또 다른 구석에서는 그냥 소장하자...

갈등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여기 테드 분들은 E46 이면 아직 현역이라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알고 있어 제 고민은 그냥 고민거리도 안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만 그냥 넋두리 글로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


혹시 저렁 같은 고민거리가 있으신분 계시가요?

만약 있으셨다면 해결법은 있을까요?KakaoTalk_20160506_120708728.jpgKakaoTalk_20160506_12015958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