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버전 빨간앙마 후드를 떼어냈습니다. 11년만에 레이스트랙에 복귀해, 백의종군한 경기용 차의 본넷으로 엔트리와 경기스폰, 메인/서브스폰서의 자취가 남아있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1년 간 내인생의 흔적과 soul 이 담겨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답니다. 완벽한 조형미는 아니지만, 스티커 한장한장은, 특전대가 공수훈련 수료후 받는 블랙베레, 해병대가 수색훈련 수료후 받는 그린베레처럼.. 제겐 소중한 의미로 남게 되었죠. 영구보존하거나, 개인전때 연도별로 함께 전시할 계획입니다. 경기중 사고가 난다면, 구겨진 채로 보관될거고요. ^^


08 버전 이름을..빨간앙마 Silver stream 으로 지어줬습니다. 올한해 다이나믹한 추억을 제게 안겨줄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프론트 에어댐은 레드로, 바디칼라와 맞춰 일체감을 보완해 본넷칼라땜에 가늘어 보이는 이미지를 보완할 생각이고, 후드위의 리버리킷(스티커)은 역시 굵직한 레드로 해줄 생각입니다. 옆구리의 메인스폰서(리스오토) 스티커는 이니셜이 잘리울정도 크기의 대형으로 맞춰, 은색으로 제작해, Red & Silver 로 잘~코디해볼 생각이고요.

스티커 주문해 부착되는대로 또 사진 올리겠습니당. ^^
다음주 쯤엔 경기일정이 나오겠네요. 어쩌면..
이번 시즌엔, SF에.. 엘리사전이 합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깜장독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