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배기에 422 휠마력이라..ㅋㅋ 꼭 동네에서 bmw타면서 자기차가 젤 빠르다고 주장하는 아저씨같군요 ㅎ

출력얘기랑 마더퍼커 이런건 알아듣겠는데, 누가 번역좀 해주세요. 잼있어 보이는뎅..ㅋ

강우님 이게 뭔소리여요ㅎㅎ

ㅋㅋㅋ 웃기긴 하네요.... 엄청 놀려재끼네요....
근데 비디오 찍는 애덜이 타고있는 차도 양카로 욕많이 먹는 차량인데...
(닷지 SRT4) 지네는 350z 살돈없는데
누가 350z에 쓰잘데기없는거 한거보고 샘나서 그러는걸로밖엔 안보여요 ;;;

Z에대가 말도 안되는 이상한 물체를 후드에 붙이고 슈퍼차저 앰블럼 붙이고...몇마력이냐 물어보니 휠에서 422마력 나온다고 하고...순정 exhaust 달려있고...ㅋㅋ 말도 안되는 양카튜닝이니까 한번 재미로 물어보는거 같내요....

모양세는 좀 우스꽝 스럽지만...멋지네요~~ 무시무시한 휠마력..
저듀 슙차져 달고파요~ 아 부럽

순정 머플러를 더 나은 출력을 위해 달고 있다. 배압이 잘 걸린다 라는 이유로 설명하는 부분이 아주 재미납니다..ㅎㅎ you wanna go? not in the city my friend~

아, 350Z의 값어치가 70% 이상은 하락하는 느낌... 우리나라에서도 특정지역, 특정연령대에서 볼수있는 싸굴 익스테리어 튠... 기본마인드조차 비슷하군요..ㅎㅎ 재미있습니다.

저 이미테이션 인테이크 제 티코에 갑자기 달고싶어지는데요. 으핫핫

솔찍히 요즘에는 정말 중고값이 싸서 뭐.. 혼다 양카 끌던에들이 많이 밖ㅜ는 추세...

수퍼차저 부스트 물어보니 뭔 소리냐고 되묻다가.. 한참 생각하고 40psi라고 대답하는 것도 그렇고.. 크롬으로 여기저기 붙여 놓은 걸로도 신나게 놀려대는군요.,.. ㅎㅎㅎ

해석해봤습니다.

Supercharge~
(운전자 보고나서) 히히힉! 양카형님이네? My GoD!
슈퍼차져한 XXXX
저게 바로 니스모 퀄리티의 흡기라는거야. (ㅎㅎㅎㅎ) 지저스 XX 크라이스트
완전히~ 저것봐 oh my GoD 완전 크롬으로 도배했네? (ㅎㅎㅎ) 1톤은 되겠다. 머더XX
순정휠 하나만 맘에 드네. (ㅎㅎ) 지~저스 크라이스트
지금 몇 살이냐? 그래도 한 땐 젊었었지?
내 뒤에서 한번 X라게 달려봐요 Mr. Faster씨. (머더XX)
썬구리는 썻는데 아무도 몰라주지~
일루와바~ 니 차에 대해 얘기 좀 해보자~
Mid light. it's oldman life.
쉩! 난 내가 늙었는 줄 알았네.
저 머더XX 봐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순정후드에 거지같은 fatboy 스티커 붙인 것 좀 봐바.
(길이 뚫려서 앞으로 감) 야 간다..
야~ 나 저 슈퍼챠저 사기 스티커튠 더 보고싶다니까~ 나 스티커 사진찍을래.
나 바로 Nissan에 가서 보여줄래. 저거 붙이면 350Z 빨라질 수 있다고.

야 스티커왔다.
슈퍼차져..개사기 아갹갹갹가
저 튠 얼마냐? 5달라? 오토존에서? 나도할래.
스티커 X라 많네. 지져스
야 350Z 번호판바깥쪽 왼쪽위에 드리프트 찍어봐. 아. 당연하지.
윙 봐라~. ????
(부르릉부릉) 흠~하하하하하하하
멋진데?
(부르릉부럭)
지금 얘기하는 거 비디오찍을테니까(부릉부릉 부르릉)좋아. 완전 양카같아~

슈퍼차저물어볼께

차 멋진데요? 수퍼차저에요?
얍
몇마력에요?
422마력요
한번 달려볼래요?
시내에서는 안 달려요.
주로 어디서 달려요?
주로 저 위에 있는 트랙가요. ????
흡기는 모에요?
지금은 (버벅) K&M 이요.
K&M(엠)이요?
K&M(엠) modified요.
좋네요. 423마력?
422마력요.
쉩~
휠마력으로
와우~ 크랭크에는 뭐했어요? 후륜이죠?
네 후륜요.
엔진은요?
3.5요
3.5?
스텐레스스틸 인테이크, 트윈 콜드에어 인테이크, 3.1 레드라인칩튠했어요.
배기는요?
배기는 순정이에요.
노~쉩~
순정이 마력이 더 잘나오거든요.
배압때문에요?
(끄덕)
(psi물어봐)슈퍼차져 몇 psi에요?
...
슈퍼챠저 몇 psi이냐구요?
14(?)정도요
14정도요.
(아하하핰) 다 찍었냐? 어. 멋지다. 양카어쩌구.?

박강우 님, 재밌는 영상 잘 봤습니다. 근데 여기엔 영어가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분명 계실테니까 그런 분들을 위해 설명도 같이 넣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위에 이영진 님께서 트랜스크립트를 너무 잘 만들어 주셨는데요, 조금 오해하신 부분도 있는 것 같아 제가 몇 가지만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기분나쁘겐 받아들이시지 않으셨음 합니다.)

우선 잘 들어보시면 얘네들이 rice니 riced out이니 라고 하는게 들리실거에요. 아마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말씀드립니다. 이건 엔진 사이즈는 작은데 마치 고성능 수퍼카인양 겉을 요란하게 치장(큰 윙을 단다든지, 머플러 팁을 여러 개 길게 뺀다든지, 스티커를 덕지 덕지 붙인다든지 하는 것)한 차들을 가리키는 일종의 속어로 이건 이영진 님께서 '양카'라는 적절한 한 마디로 아주 잘 표현해 주셨습니다. 주로 일제차들이 이런게 많아서 일제차를 칭하기도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350Z의 경우가 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 얘네들이 트집잡는 건 "Supercharged" 엠블렘입니다. 수퍼차져도 아니면서 스티커는 붙이고 다니는데 그걸 또 삐뚤게(crooked) 붙여 놓고 다니니까 ㅂㅅ 같다고 하는거죠. 그 다음으로는 이 사람이 나이가 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애들 하는 짓을 하고 다니니까 중년의 위기(midlife crisis)네 젊은 시기가 없었네(missed your youth) 하고 떠드는거죠. 그러면서 하는 말이 뒤에 서있는 맥시마가 더 빠르겠다는 겁니다 ㅎㅎ. 그 외에도 싸구려 Pep Boys 스티커나 붙이고 다닌다고 하고 누가 350Z 아니랄까봐 차 왼쪽 위에 있는 엠블럼도 모자라 번호판 프레임에도 350Z라고 붙인다고 비웃는 거죠.

제가 보기엔 차 튜닝이야 본인 취향대로 할 수 있는 거지만 거짓말은 하지 말아야죠. 뭔 챙핍니까 이게^^

ㅋㅋㅋ twin cold air intake시스템과 blower시스템의 조화라니 어쩌면 니스모의 비밀병기일수도 ㅋㅋㅋㅋㅋㅋㅋ

오호~ 영진님, 잼있게 읽었어요.
페어레이디는 그냥 순정으로 타는게 더 예쁜데.. 잼있네요.ㅋ

최승우님 정확한 설명 감사합니다.
좀 이상한 부분이 많았었는데, 그런 뜻이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