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my friend's house2.jpg At my friend's house.jpg At the parking Lot.jog.jpg at the tire shop.jpg M3 at night 2.jpg M3 at night.jpg

 

졸업 후 귀국해서 4년간 뚜벅이로 지내다가 한달 전에 입양한 E46 M3입니다. 

원체 유명한 차였고 주위에서 많이들 탔던 차지만, 역시 직접 소유해보니 왜 그리 좋다는지 알겠더군요. 

원래 수동 신봉자라 2005년식 중에서는 몇 없는 정식출고 수동이고 엔진/미션 상태는 짱짱해서 일단 앞뒤볼거없이 업어왔습니다. 


외관상으론 손볼데가 많아서 일단 쓸데없는것들 (괴상한 범퍼 카나드, 깨진 CSL카본립, 시뻘건 엔젤아이 등) 싹 다 떼고 앞범퍼, 뒷트렁크 도색 후 휠만 바꿔주니 아주 산뜻해지는군요. 


튜닝보다는 바꿔줄 떄가 된 하체 부싱류 및 오일류 싹 교환하고, 숏쉬프트킷만 달아주고 걍 타려고 합니다. 어차피 서스나 CSL트렁크, 디퓨저 등은 다 되어있으니 외관상으론 손볼것도 없네요~


근데 요놈 정말 운전하는 재미는 끝내줍니다. 8000rpm NA엔진의 아름다움이 요런것이었군요....


덕분에 연비는 5km/L을 절대 못넘기는...만땅채우고 250km면 불들어와요...ㅠㅠ


아이폰 다좋은데 폰카 성능은 정말 꽝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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