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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5일 꿈에 그리던 BMW F82 M4를 인수했었습니다.

당시 컴페티션이 출시가 되었고 컴페티션대비 조금 현실적인 느낌이면서
키로수는 짧고 관리가 잘된 무사고차를 꿈과관련있는 사이버매장에서 발견을 합니다.
올라온지 30분만에 바로 계약을하고 기차를 타고 용인으로 일사천리로 움직였습니다.

그렇게 척척 이전진행이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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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대구로 내려오게 된 M4
오래전엔 E92 M3가 드림카였는데
사회 초년생 시절엔 2014년 겨울 막출시한 오스틴옐로우의 M4를 촬영할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F8X M3/M4를 드림카로 마음속에 굳혔었던 기억이 나네요 
꿈의 차를 소유를 하게되다니 정말 영원할거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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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82 M4 버젼1.
순정도 이뻣지만 저에겐 많이 아픈 불치병이 있습니다.
지금은 치료할려고 애쓰는 중입니다. 그 병은 튜닝병....
차를 잘모르지만 튜닝에 대한 저의 생각은 노면에서 가장 가까운곳부터 이루어 져야한다고 생각했기에

1. 타이어 SUR4G 245 40 19 / 275 35 19 
2. 서스펜션 KW Clubsport 2Way + 컨트롤 암
3. 브레이크 Brembo GT 6P/4P 정품캘리퍼 inter-R 380mm디스크 조합
4. 아크라포빅 다운파이프 [Decat]
순정 M퍼포먼스 배기에 아크라 다운파이프여서 소리는 엄청 좋았습니다. 어쩌면 민폐일수도
5. 아론게이지 Arwon gauge + Delete R
소리가 너무커서 조용히 다니기 위해서 가변 ON/OFF및 차량의 모든정보를 캔통신으로 볼수있는 게이지입니다. 에어컨 송풍구 한쪽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름엔 조금 덥습니다.
6. 레카로 RSG-GK2 버킷시트 + 슈로스 6점식 벨트
7. 라이프라인 소화기
8. BMC 에어필터
9. EVOLVE, M4GTS Flash map
10. 앞유리 PP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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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F82 M4 버젼2.
즐겁게 타기만 타다가 자꾸 더 욕심이 생기더군요

11. 공도용휠 BBS Fi-R 19인치 F: 9.5J+22 / R: 10.5J +35 (458Speciale painted) 
12. 서킷용휠 APEX EC7 19인치 F: 9.5J+22 / R: 10.5j +45
13. M4 GTS Genuine hood
14. M Performance Engine cover (Carbon)
15. M4 GTS WING Spoiler 상판 RKP, 브라켓류 볼트류 일체 GTS정품
16. M Performace Front lip spoiler
17. M Performace Side Skirt
18. M Performace rear diffuser
19. M Performace Side mirror carbon cover
20. 틴팅 프론트 80% 측후면 50% 루마 버텍스 900
21. Macht Schnell Tow Strap 프론트/리어
[국내에 판매중인 F8X M들은 전량 EU유럽형 모델이라 US모델과 범퍼레일 깊이가 다릅니다.
그리하여 직접 설계한 어댑터를 가공집가서 몇번의 시행착오로 만들어서 수제로 뒤에 장착을 했네요]
22. AIM SOLO DL, 스마티캠 데이터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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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버젼3. [소장하면서 천천히 이루고 싶었던것들]
+ GTS 테일램프 [용비늘] 
+ 롤케이지 [뒷 자리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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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GTS테일램프는 꿈만 꾸게 되었네요
딱 지금느낌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M4를 데일리로 타기엔 2년전 차를 처음샀을때보다
산도넘고 강을 건너 너무 멀리 와버렸네요

차를 편하게 탈려고 산것인데
어느새 주차장에만 1:1 다이캐스팅처럼  모셔두고 있는 모습
공도탈때마다 노면을 다읽어서 혼자타면 불쾌하진 않지만 사람태우면 불편한 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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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면서도 M4에 대한 애착때문에 팔아야할지
튜닝한것이 너무 아까워서 주저하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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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중 지난 동계 2번 연습주행에 이어
올해에 또다른 임대 기회가 있어서 영암서킷, 상설코스를 주행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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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슬라이드도 하고싶은대로 하고 원돌이 8자도 마음대로 돌리고 원없이 탔었네요
 

기록은 3번째 주행이기도 했고 시뮬로 연습했던것보다 
실제로 타보니 가상과 현실의 차이가 있어서 현실로 오니 간의 크기가 작아서 최대한 노력해서 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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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건 사진뿐
이때가 마지막인줄 꿈에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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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영암서킷이 마지막인줄 모르고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컴퓨터 시뮬로만 연습하다가
지난 2019년에서 2020년 넘어가는 겨울 동계주행 두번
이번에 총 세번째라 기록은 무의미하고 어떻게 타는지 한번 볼려고 촬영해 보았습니다.
차타는건 재능이 없다! 역시나 원래 하던거 잘 하자라고 생각한 터닝포인트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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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져온지 얼마안되었을때 에어백 리콜 받았던 사진입니다.
스티어링휠이 참 이쁜거같아요 BMWM 핸들 번들번들해지는게 싫어서 열선한번 안켰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조금 아깝기도하네요

영암서킷을 다녀온후 생각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차를 편하게 탈려고하는데 차를 타는 횟수가 작고
나이에 비해 과분한 차지만 조금 점잖은 차를 타고싶었습니다.

여기서 또 깊은 고민
M4를 판금액으로 추가없이 갈것인지?
판금액에 조금더 보태서 갈것인지?

세단으로는 E300AMG Line을 보다가 점점 E400 < CLS450 << E63AMG 까지 올라갑니다.
아 이러면 또 차를 모시고 살겠구나...

싶어서 다시 머리를 회전합니다.
편한거 뭐 있지? SUV? 전기차??
전기차는 일단 제가 사는곳 아파트엔 전기 인프라가 들어올 계획이 없어서 패스
디젤은 레인지로버스포츠때 수리비 폭탄을 맞아 봤기 때문에 무조건 패스
그럼 가솔린 SUV!?

그래도 승차감은 랜드로버가 좋았으니 레인지로버 스포츠 HSE 다이내믹 3.0 가솔린을 알아봤습니다.
제가 원하는 차량이 없고 디젤밖에 없는 상황....

1. 편안함 (승차감)
2. 편안함 (차고스트레스 NO)
3. 편안함 (주유 편의성, 전기차X, 가솔린=고급휘발유)
4. 흰색차 (튜닝 왠만하면 안해도 되는차)
5. 애플 카플레이 순정내장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지도 않은곳에서 추천받은 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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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엔을 덜컥 가져와버렸네요

제가 원하던 사양입니다. 흰색에 시트컬러 검정아닌것, SUV 가솔린, 튀지 않는차
에어서스가 없는 3.0 가솔린 모델 기본형입니다.
강남 싼타페라고도 불리는 카이엔

원래계획대로면 M4를 소장했으면 싼타페 2.0T를 한대더 들일려고 했습니다.
이또한 원래 코나EV를 보다가 대구는 전기차 인프라가 많은데 유독 제가 사는 동네엔
전기차 인프라가 없어서 아파트 마져 시설계획이 없었기에
그렇게 계획같지 않게 카이엔을 가져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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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베이지 투톤에 스포츠시트 18WAY 입니다. + 크레스트
카본스티어링은 카본은 좋아하는데 스티어링은 가죽을 선호하기에 그립력때문에
여기서 살짝 또 튜닝병이 나올뻔 했으나 참습니다.
에어서스가 빠진건 안아쉽지만 대쉬보드에 가죽에 빠져서 M4와 동일한 우레탄은 조금 아쉽네요

M4가 일체형 서스펜션이였기 때문에 이번에 차를 바꾸는 기준중 1순위는 승차감이였습니다.
그런데 카이엔 SUV라서 당연히 승차감 좋을줄 알았는데
포르쉐라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딱딱하네요 
에어서스를 찾지 않는 이유는 

랜드로버의 에어서스느낌과 달리 포르쉐는 뭔가 스포츠주행에 맞춘 에어서스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저에게 포르쉐 에어서스는 차고 내리는것 이외는 의미가 없었기에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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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카이엔 쿠페도 좋지만 뭔가 계속 쿠페만 타서 그런지 이번엔 SUV면 SUV다운차를 사고싶더라구요
카이엔 쿠페는 노말로 사기엔 조금 아쉽고 터보? 정도 사야 어울릴것 같은 느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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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바꾸다보니 극과 극
모 아니면 도 같은 높은차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0일째정도 타고있는데
생각보다 SUV답지않고 딱딱하고 롤이 없다는점이 특이하네요

엔진은 노말 모드에서 RPM이 대략 600rpm 정도에서 고정이 되더군요
스포츠, 스포츠PLUS에서는 RPM이 조금 상승하는데 이렇게 타면 정차시에 진동이 좀 덜하더라구요
노말모드에서 진동과 엔진소리가 이게 감성인가? 싶기도하고요

그 이유를 찾아 보았는데 포르쉐카이엔 순정출고기준 0W20이 순정오일 점도라고 합니다.
하이브리드급 정도되야 경차나 GDi에 쓰는 저점도 오일인줄 알았는데 3.0v6차량에 
0w20이 들어가다니 조금 의아한 부분이기도하네요

DCT가 아닌 ZF8단은 조금 적응 안되는 부분이긴하나 스포츠 주행에 목적을 두고 있지 않기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않고있습니다.

어느덧 2020년도 이제 몇일 안남았네요
올해는 전세계적인 바이러스 때문에 힘든 한해였는데
2021년도에는 올해와 달리 모든분들께 좋은 한해가 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