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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데일리카로 타는 320D와 세컨카(라고쓰고 써드 혹은 그이상)로 타는 S200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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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F30모델에서 가장 좋아하는 사진의 앵글입니다.)

320D는 다음달이면 출고한지 2년째이고 벌써 4만4천km를 주행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대부분 고속화 도로를 많이 이용하고 정속주행할때는 한없이 평범하지만
급할때는 꽤 빠른 템포로 다니지만 현재까지 누적연비는 17km/L을 내주어서
여태까지 데일리로 이용했던 휘발유 차량들에 비하면 유류비가 반값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본격적으로 달리는 차량빼고 일반 세단중에는 출력의 아쉬움도 없고
여기저기 동네북처럼 까이는(?) 차량이지만 처음 가져보는 프리미엄 브랜드라 그런지
버튼이나 각종 기기들이 작동되는 느낌과 소리, 감촉들에서 만족감을 주네요

가끔 외국에 계신 부모님이 들어오실때 뒷자리까지 이용을 할때의 실내공간의 아쉬움 빼고는
여태까지 잔고장도 없었고 당분간은 계속 가지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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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000은 저번달에 보험을 갱신했으니 13개월정도 가지고 있었고
신나게 타고다닌 것 같은데 1년동안 7천km정도 탔습니고
320d와는 정말 정 반대성향의 차량이기에 늘 탈때마다 설레이는 차 같습니다.

9천rpm까지 돌릴 수 있고 기어비가 워낙에 짧아서 늘 rpm을 높여서 다녀야하고
고속주행보다는 와인딩에 어울리는 차량이지만 시내에서 탑을열고 유유히 다닐때에도 기분이 꽤 좋아지는 차량입니다.

워낙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차량이라 운전에 대한 것과 타이어에 대해서도 많은 공부가 되었던 것 같네요.
 
물론 요즘은 더 좋은 차량들도 많지만 제가 가진 경제적인 능력에서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스포츠카가 아닌가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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