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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연말에 트위지를 받아서 열심히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약 한달 반정도에 700km 주행을 했내요..

기름값 부담이 없으니 자주 타고 나가게되는데 멀리는 못 가는게 함정입니다.

트위지의 문제점중 하나가 시트입니다..탈착한 시트를 보면 뭔가 버킷 스러우면서 가벼워 보이는데..엄청 불편합니다..

일단 등받이 각도 조절이 안되내요..그래서 항상 벌을 서는 느낌으로 타야 합니다. 여기서 5도만 더 뒤로 누우면 좋았을텐데....

그래서 요즘 트위지동호회에서 핫아이템으로 뜨는 투스카니 시트를 구입을 했습니다.

이래저래 드릴질과 브라켓 가공..해서 장착을 했습니다...

뭔가 안락하고 포근한 느낌...하지만...시트 포지션이 살짝 올라갑니다..

등받이 눕힐수 있어서 괜찮을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눕히면 루프바에 머리가 닿내요..ㅜ.ㅜ

그렇다고 뒤로 밀면 핸들까지 거리가 멀아지고..텔레스코픽 핸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입니다.

 

변경후에 장점은 승차감이 좋아졌습니다 . 승차감 +50입니다..

단점은 포지션이 약간 높아진것과 뒷자리에 타는 사람이 다리를 살짝 더 벌려줘야한다는 점...

주로 혼자 타고 다닐 생각이라 만족합니다.

 

아침부터 쪼그리고 앉아서 장착을 하고 나서 뿌듯한 마음에 어딘가 드라이브를 가고 싶었지만 현실은 체력저하로 하루종일 쇼파신세를 졌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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