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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제 창고안에는 총 38기통,

 

현재는 34기통만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 다용도로 운행되고 있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생애 두번째 승합차라 매우 기대에 가득찼습니다.

 

(첫차는 15년전에 박력있는 스타렉스 MT~)

 

그렇게 네비+후방+블박+틴팅작업이 한창 이루어지고 있던

 

작업장에 설레임을 안고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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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은 코란도스럽게 맷돼지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튼튼해 보기이기까지도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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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합차를 선택할 때

 

카니발과 코란도투리스모

 

두 차량의 갈림길에 서있어야 했습니다.

 

코란도투리스모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바로바로

 

4WD~!!!

 

사업용도로 여행객또는 투숙객 운송을 위한 용도가

 

주된 목적이었기 때문에

 

주요 여행지인 강원도를 자주 왕복해야 했습니다.

 

눈올때 스노우타이어 없으면 큰 효과가 없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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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인승 모델입니다.

 

맨 뒤에 4열시트는 2인좌석인데요,

 

저렇게 눕히거나 세워서 폴딩이 가능합니다.

 

3열을 더 뒤로 눕힐 수 있어서

 

저는 보통 저렇게 눕혀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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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많이 보신 레이아웃이죠?

 

쌍용의 사골스킬이 드러나는 인테리어입니다.

 

로디우스의 그것과 거의 차이가 없죠.

 

계기판이 가운데 있어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운전석쪽에 속도를 주로 보여주는

 

디지털 클러스터 계기판이 있거든요.

 

주행거리, 주행시간, 연비, TPMS, 등의

 

기본적인 정보가 표시되는데 나름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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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는 옵션의 선택이 별로 없습니다.

 

HID와 천연가죽시트정도요?

 

저는 HID를 옵션으로 넣었습니다.

 

그외에 사이드스텝, 커튼, 프라이버시글래스등의

 

일반 투리스모에 해당하는 옵션은

 

그냥 기본으로 들어가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AV시스템에서 스피커는 JBL인데 그냥저냥 막 들을만합니다.

 

아... 영화볼때는 매우 좋아요. 영화관 같아요. ㅎㅎㅎ

 

AV시스템 조작 난이도는 "상"입니다.

 

리모컨도 각도 맞춰야 하고 뭘 그렇게 계속 들어가야 하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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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인상깊었던 부분은 알칸타라로 된 마감과

 

세가지 조명의 세분화 조작,

 

다른 차량들에 비해 넓게 비춰주는 HID,

 

차체의 묵직함이 운전자에게

 

그대로 전달되어 마을버스를 모는 느낌,

 

하지만 저속부터 나오는 토크를 가진 엔진성능,

 

탑승객들이 잠이 솔솔 오는 나름 편안한 승차감,

 

다른차가 투리스모의 범퍼를 박아도

 

쿨~~~하게 보내줄 수 있는 강한 범퍼

 

(그런데 번호판만 찌그러져요.ㅠㅠ),

 

이 차도 나름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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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기저기 다니다보니 인상쓰게 만드는 부분은...

 

아무도 안타면 텅빈 버스에서 나는듯한 온갖 시트잡소리,

 

그 좋은 승차감이 출~렁출~렁거리는 도로에 가는 순간

 

멀미하시는 분들은 힘들어하고,

 

하이루프때문에

 

고속에서의 코너링은 약간의 간튜닝이 필요하고,

 

시속 130km부터 어디선가 들려오는 귀신풍절음소리,

 

슬라이딩도어보다 안전하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주차장에서는 불편한 뒷좌석 도어,

 

약간의 인내를 필요로 하는 차입니다.

 

물~론 완벽한 차는 없죠.

 

제게는 유일한 승합차기에 애정을 갖고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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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는

 

서울은평청년회의소(비영리단체)

 

회장을 재임중이어서

 

회원들을 태우고 모시는 역할까지 합니다. ㅎㅎㅎ

 

스티커도 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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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역시 베스트포토존인 사업장 앞에서~

 

튼튼한만큼 녹슬어서 갈라질때까지 타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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