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스터 수동 터보 맵차 입니다
두달전쯤 과한 운행으로 순정터빈이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수리후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 하였기에
조언을 구해 봅니다(터빈 교환시 엔진오일 교환은 안함)

수리후 테스트겸 한적한 고속도로에서 풀부스트를
1시간 가량 조절하며 운행 했습니다

그후 편의점에 들린후 보니 수온계가 중간이상 도달하였고 아주 서서히 2~30분정도 되니 거의 끝가지 올라가는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시동을 꺼도 한참동안 약10~15분 정도 고속팬이 돈 후 수온계 안정이 되면서 시동이 꺼졌습니다

냉각수 확인결과 1리터정도의 물이 소모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터빈 교환시 100%수돗물로만 채웠습니다

일반주행으로 집에 도착하여 다음날 냉각수캡을 열어보니 냉각수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원인분석을 위해 다시 동일조건으로 테스트 해봅니다

운행중엔 풀부스트에도 수온계는 정상을 유지합니다
그리고 곧 정차합니다 역시나 팬이 심하게 돌기시작하며
전날과 동일증상인 수온계 상승이 됩니다

주차하려 옆으로 살짝 이동하니
그 잠깐 사이에 수온계가 살짝 하강 합니다 그리고
다시 아주 서서히 수온계는 상승하며 곧바로 시동을
끄고 팬이 멈출때까지 기다렸습니다

마찬가지로 냉각수양이 1리터정도 소모되어 없어진 상태였고 다시 풀로 채우고 일반운행으로 집으로 복귀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음날 냉간시 확인해보니 냉각수는 풀로 채워진 상태이며 약 일주일정도 냉각수 보충없이 일반운행을 한 후 다시 냉각수양을 확인해보니 풀로 채워진 상태입니다

엔진오일량은 터빈수리때와 변함없는 일정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헤드가스켓을 테스트할겸 상온에서
냉각수캡을 열어보니 3~5초 사이로 동전만한 큰 기포들이 한번씩 올라옵니다

헌데 자료를 찾다보니 대부분 인터넷서 올라온 헤드관련 냉각수 기포들은 거품수준 또는 자잘한 기포들이 끈임없이 올라오던데 제 차의 증상처럼 잔기포가 아닌 동전만한 기포들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풀부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일반주행시에 수온계상승이나 냉각수 부족 현상은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또한 터빈 교환 전에도 심한 과부하운전을 여태껏 해오면서 수온계상승과 그로인한 냉각수 부족현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증상이 애매모호하여 회원님들께 조언 구해봅니다
Ps:수명을 다한 엔진오일을 사용중이며/냉각수를
100%수돗물로 채웠다는것과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