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같은 경우 일년에 35,000km 이상 많을 때는 45,000km 정도 운행을 합니다.

특별히 많은 마일리지라고는 생각이 되지 않지만 2~3년 마다 차량 교체를 고민하고 있어 주행 거리 많은 분들의 차량 운용 노하우를 나누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가족용 세단 한 대를 별도로 두고 전 제가 타고 싶은 차로 일상+취미 용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상의 범주에는 업무로 인한 출장, 출퇴근, 가끔 저녁에 친구들과의 달리기, 다른 취미를 위한 이동, 장비운반(?)을 포함합니다.


제 주변에 한 분은 파사트만 계속 신차로 구입하시면서 3년 보증기간이 끝나면 바꿔서 타시더군요. 

1년에 거의 50,000km 이상을 주행하시는지라 3년 무제한 보증을 매우 만족스러워 하시면서 파사트만 타십니다.


친구 한 명은 렉서스 같은 편안하고 내구성 좋은 차를 연식이 좀 된 중고를 한 대 구입해서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서드카로 물고 뜯으면서 놀 수 있는 재미있는 차를 구입하는 것을 권하더군요.


현실의 벽을 뛰어넘어 용도별로 차를 두고 매년 나오는 신차로 바꿔가며 타면 좋겠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니 아쉬울 따름입니다.


저 보다 마일리지가 훨씬 많으면서 한 대로 다용도의 목적을 만족시켜야 하는 테드 회원 분들이 있으실텐데 어떤 방식으로 차량을 운용하시는지 노하우를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