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차량은 13년식 올뉴 SM7 (L47) 3.5 입니다.


13년도 신차 구매후 현재 누적 키로는 7만키로 정도입니다.


차량 베이스가 SM5 (L43) 기반으로 앞뒤 길이만 연장을 한 차량으로 밸런스가 썩 좋지 않다는 차량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량 구매 후 전륜/후륜 허브스페이스를 각각 25미리 30미리 장착하였었는데요,


전륜의 경우는 허브 스페이스 영향인지 디스크로터 열변형 주기가 너무 짧아, 전륜은 현재 탈거 하였구요.


후륜만 30미리 허브스페이스를 장착중입니다.


허브스페이스를 구매한 이유는 


순정 휠 옵셋이 너무 좋지 않아 덩치에 비해 바퀴가 안쪽으로 들어간 모양이 싫은 이유도 있었고, 


당시 활동중인 sm7 동호회에서 가장 저렴한 방법으로 차량의 밸런스를 잡아 줄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이며,


순정을 지향하는 개인성향도 한 몫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꽤 오랜시간 차량을 운행하면서,


일반적인 시내 주행에서는 큰 불편함이나 불안감은 없지만,


고속도로 또는 시내 고속화 도로에서 운전시 느껴지는 울렁 거림, 불안감은 허브스페이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던 차에


이번 기회에 사제휠 교체를 하려고 합니다.


순정 휠은 7.5 +47 18인치이며, 교체하고자 하는 휠 제원은 8.5 +25 18인치 입니다.


순정 휠 대비 교체할 휠의 간섭유무는 캐드로 이리저리 그려보니 허브스페이스를 장착하였을때에도 간섭은 없었기에 문제는 없을거라 판단이 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휠 교체 및 타이어 교체로 차량의 울렁거림 현상을 개선할 수 있는지요?



지난 한달여 시간동안 이리저리 공부아닌 공부를 하면서 내린 결론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는 일체형 서스펜션 교체인 것 같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차량 동호회 눈팅으로 신형(노바) L47의 경우 서스펜션의 스프링이 구형 L47의 서스펜션 스프링보다,


스프링 웨이트? 탄성계수 값이 낮은 제품으로 변경이 되었는데, 신형 L47 스프링으로 교체하고 나서 승차감이 많이 좋아 졌다고들 하십니다.


탄성계수가 낮은 스프링으로 교체를 하면 차량 승차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 지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순정 디스크 로터의 경우 열변형이 많은 차량에서 나타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휠 교체를 할때 디스크 로터 교체도 생각 중에 있는데요,


순정 제품이 아닌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알아 보고 있습니다만, 워낙 비인기 차종이라 제품 선택 폭이 넓지 않습니다.


금강이라는 회사와, 상신이라는 회사에서 나오는 제품이 있는데,


로터에 타공이 들어간 제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제품이 있습니다.


로터에 타공이 들어간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의 장단점이 있는지요?



마지막으로,


웹상에서 동일 차종 차주 한분의 글을 보았는데요,


룩X에서 나온 사이드 보강 언더바? 장착으로 차량 특유의 불안한 승차감을 잡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차량 언더바 장착에 따른 장단점과 효과?가 궁금합니다.



본 차량을 지난 근 5년간 운전하면서 느끼던 불편함? 을 해소하고자 


예전부터 막연히 이렇게 해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였는데요,


이번 기회에 어떻게든 해소하고자 지난 한달여간 이곳 저곳보면서 나름대로 공부아닌 공부를 하였지만,


막연히 차량을 운전하고 세차하는데만 신경을 쓰는 일반적인 사람이라,


대뜸 어떻게 하고자 하니 어떤 것을 먼저 해야할지 아직도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