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차는 xg2p를 올렸습니다.
2p라고 해서 제동력이 좋아진건 없는것 같고
단지 패드의 선택폭이 많이 자유로워졌습니다.

근래 패드와 디스크 교체시기에 이르러 4p는 어떨까 생각해봤는데 이론상 하이드로백과 마스터실린더의 용량이 뒷받침 되어주지 않으면 답력만 깊어질뿐 제동력엔 차이가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것저것 알아봤는데 마침 순정과 비슷한 답력을 가진 몇몇 캘리퍼들이 있네요. 만도 캘리퍼 보다 답력이 순정틱하다고들 광고 하는데 여기서 드는 의문이 순정과 답력이 비슷하다면 결국은 캘리퍼의 용량이 순정1p와 비슷하지 않냐 하는 겁니다. 제동력 역시 얼마나 차이가 날까 싶기도 하구요.

그러면 사제보다 차라리 만도 캘리퍼에 실린더까지 업글하는게 더 효과가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즘 4p가 물론 제동력 보다는 퍼포먼스 아이템에 더 가깝긴 하지만 순정과 답력이 비슷하다는 캘리퍼는 어떤 원리로 답력이 비슷한지 몹시 궁금합니다.

이공계와는 전혀 다른 테크트리를 타고 와서 제 모든 가정이 틀릴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사실 주물 사이즈만 큼직한 스몰4p라거나.. ㅋㅋ
그런건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