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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브랜드, 정확한 모델명, 연식 : BMW e38 740il, 2000년식


2. 주행거리, 순정부품교환된 것들, 튜닝내역, 특이사항 혹은 차량에 대한 설명

: 191400km, 배기 튜닝


 

안녕하세요.

 

아끼던 차량 판매합니다.

 

2000년식 BWM 740ial입니다.

 

201110, 172000km에 입양해서 현재 주행거리는 191500km 미만이고, 세차 후 배터리 분리하여 지하주차장에 재워놓았기 때문에 주행거리 늘어나지 않습니다.

 

e38 paradise라는 다음 카페에서 동호회 회원 차량을 소개받았고, 정비소에서 무사고라는 소견듣고 상태 점검후 구입하였습니다. 동력계통 상태는 매우 좋다는 진단 하에, 하체 및 브레이크 등을 구입 직후 수리하였습니다.

 

이 차를 탈 때 마다, 힘차고 안정적인 주행감각의 고급스러움에 늘 감탄하였습니다.

 

현재 보유중인 e38e39모두 정리하고, 평소에 동경하던 차량으로 옮겨가고자 합니다.

 

우선 이 차의 단점을 먼저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코를 찌르지는 않지만, BMW 특유의 신슐레이터 냄새가 납니다.

2. 엔진과 파워스티어링 오일의 미세 누유가 있습니다. 엔진 누유는 구입할 때부터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아주 소량 맺히는 정도인데 상태의 변화가 전혀 없어서 신경쓰지 않고 있습니다. 파워오일 누유는 수리를 하고자 했는데, 정비소에서는 수리를 하지 말라고 하네요. 몇 년을 더 타도 비슷할 거라 합니다. , 엔진회전수를 올려 주행하면 약간의 타는 냄새가 납니다.

3. 주차 실수로 우측 뒷문 쪽에 흠집이 있습니다.

4. 연료 탱크가 문제가 생겨 중고로 교환한 이력이 있는데, 이 부품의 하자로 좌측에서 우측탱크로 연료를 보내주는 펌프(정확한 부품명을 모르겠네요)에 이상소음이 나서 펌프를 제거한 상태입니다. 당연히 주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이 부분은 직접 설명해 드리는게 좋겠습니다.

5. 오디오의 전원이 오락가락합니다. 저는 8기통 배기음을 즐기며 운전했기에 오디오는 전혀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외에 그동안 제가 느낀 점으로는

 

주행감각이 정말 고급스럽습니다. 보유하고 있는 e39와 비교해 보면, 역동적인 운전은 e39, 고급스러운 주행질감은 e38이 좋습니다. 운전할 때 마다, 내가 대인배가 되었다는 착각을 하게 합니다.

전차주가 머플러 튜닝을 해놓았습니다. 양쪽으로 잘 갈라놓았고, 8기통 다운, 박력있는 소리가 납니다. (구변완료)

18인치 엠 패럴렐 휠은 e38바디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길거리에 흔한 최신 독일 세단들 보다 훨씬 유니크합니다. 관리 잘된 e38은 강한 존재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리가 생각보다 편하고, 솜씨있는 사설 정비소가 많아 정비의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6. 언제 다시 독일 플래그쉽 세단을 몰아볼까하는 아쉬움이 차를 판매하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득합니다.

 

 

제가 구입한 이후의 히스토리는 그동안 다니던 정비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주행을 거의 안하고 있음에도 최근 텐션스트럿 부싱 교환하였고, 년 평균 5000km도 주행을 안했지만 1년에 2회는 꼭 엔진오일 교환하였습니다.

 

연식이 있는 차량을 수리해 가며 타는 즐거움을 이해하는 분이 입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판매금액은 720만원이며, 상기 언급한 사소한 문제들을 반영하여 책정하였습니다.

 

이 차량이 판매되면 또 다른 차량인 e39 530is도 이곳 cars for sale란에 올리겠습니다. e39에 관심있는 회원님들은 조금 기다려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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