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랜드카니발로 와인딩을 하고 있는 전북 익산의 권택환입니다.


가입인사 후 게시물을 연속적으로 올리고 있는 부분,

좀 더 2016 Car Show의 여운을 느껴야 함에도 불구하고;;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 _ _ )


제목의 건

겨울이 찾아와 윈터 타이어로 갈아 끼우게 되면,

여름용 타이어 사용 시즌과는 달리 폭설이 오지 않는 한;;

타이어 매니지먼트 차원에서 조용히 다닐 수 밖에 없는 저이기에;;

그렇게 되기 전, 간략하게 저의 홈코스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첨부파일 3개를 올렸습니다.


보통 주말 새벽 동틀 무렵에 다니고 있습니다.


홈코스 설명 1.jpg

1. 시작 지점에서 본격적으로 달려서 도착지점에 도착 후 다시 내려오는.. 왕복 힐클라임-다운힐입니다.

   2015년도에 차를 세팅하고 전체 15회.. 정도 본격적으로 공략했었던 것 같습니다.

   여름용으로는 K사 LE Sports 245/40/R20 타야를 장착하고 (윈터 타이어 장착 기간을 제외하면)

   2015년에 5개월, 2016년에 4개월.  총 9개월 정도를 썼던 것 같습니다.

   4바퀴 민무늬 될때까지 앞뒤 교환하며 깨끗하게 트레드 지워먹고

   브레이크 패드도 싹;; 소모시켜 버린 탓에 마눌님으로부터 무쟈게 혼나고

   신규 Set은 2018년 여름까지 매니지먼트 하겠다는 약속 하에 모두 신품 교환 하였습니다. ㅠㅠ


홈코스 설명 1-1.jpg

2. 정상 다와서의 저속 코너가 포인트 입니다;;

   작년에는 타이어를 녹여먹을 정도로 세팅후의 차량변화에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소모적인 드라이빙을 즐겼다면;

   올해엔 매니지먼트 스킬업을 위해서;;

   접지력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스킬음이 나지 않도록 조용히 타고 있습니다.


홈코스 설명 2.jpg

3. 간혹.. 시간이 많이 남는 경우에는 세번째 그림에서와 같이 대둔산까지를 코스로 크게 한바퀴를 돕니다.

   이럴 경우에는 익숙한 홈코스를 다운힐로 돌기 위해서 지도상의 표시와는 반대로

   대둔산쪽을 먼저 오른 다음 반대로 돌아 나옵니다.


  근처에 계신분, 혹은 다른 와인딩 코스에서 적적하게 달리고 있으신 분이 계시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다른 게시물들을 통해 지나가며 봐 왔었습니다만, 이곳에 계신 다른 분들과 같이 달려보고 싶습니다.

  두부아저씨 만큼의 실력은 절대 아니지만

  육중한 바디 무게 덕분에 그립을 쉽게 잃지 않는 그랜드 카니발 이랍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