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차가 자꾸 주행 중 말썽을 피워 신차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AD 스포츠 DCT입니다.

작년 아반떼 AD 발표이후 크게 만족하고있었던 도중, 올해 봄에 발표된 스포츠 모델을 보고 말을 잃었습니다.

계약과정 중에 1.6T+DCT에 대한 영업사원, 현대기아차 본사직원분의 우려가 있었지만 제 뜻을 꺾진 못했습니다.

결국 9월 중순쯤 계약을 완료하고 출고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파업소식이 들리고..

파업이 끝나갈 무렵 울산공장 지역 태풍의 여파로 침수소식까지 들립니다.

아주 커다란 절망에 빠졌습니다.

혼란 속에 빚어진 차여서 결함이 발견되지나 않을까 크게 고민이 됩니다.

변수가 없었다면 출고까지 2~3주 정도 소요되어 지금쯤 출고가 되었어야 하는데

아직까지 영업사원한테 출고예정일조차 통보받지 못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알아야 할 점이나 주의해야할 점 있다면 테드 회원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너무 속이 터지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