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귀경길에..

열심히 고속으로 오다가 차량들이 많은 ㄱ구간에 접어들면서..

위험물 마크가 있는 15톤 정도 되는 트럭뒤에 갔습니다..
윙바디? 이런거 같기도하고..

그런데 라인타는게 좀 이상해서 안전거리를 멀리두고 뒤에서 보니 갓길로 들어갔다가 자칫 혼다 갓길옆펜스를넘어 낭떨어지로 혼자가면 다행인데..

설연휴 앞에 차들이 정지할때 못서면 지난 고속버스 사고가 날께 정말 뻔하더군요..

하이빔 신호로 뒤에서 알렸는데 이후 계속..그러네요..

추월해서 열심히 칼질할꺼아니면 이차를 추월하면 더 위험한것이라.
경찰에 신고할까 하다가. 그것도 사건 터지고나 올것같기에.. 차선을 바꿔서 옆차선에서 크락션을 눌렀습니다..

첫번째는 그다지 효과가.. 1차선에 제가 그 트럭의 7시 방향에 있어서 거동 확인이 가능했구요

두번째는 좀 길게 그러면서 터널을 통과하면서 크락션 소리도 오히려 잘들린것 같더군요..

결국 서로의 사인이 잘 통했습니다.

트럭이 비상등 켜고. 알겠다는 신호를 주네요..
이후 라인타는거 보니 잠은 깬것같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싶은지 앞차 거리도 많이두고말이죠...

그냥 좀 자다가면 좋으련만 오는길에 휴계소 아니면 세울곳도 마땅치 않은 위치였어서 쉬지않고 간것같습니다



그나저나 낼부터 상품권을 기다려야겠네요..ㅜㅜ
110도로 에서 1차선유지하던 벤츠 두대를 멋지게 제끽고 나니 고정식 카메라를 x70으로 그냥 끊었네요 이미 코앞에 왔을때 본지라.. 다만 내눈엔 적외선 카메라 번쩍이는건 못봤는데 작동안하는 카메라였길..
티맵이 바뀌고나서 카메라 경고음이 너무 얌전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