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번에 평창 동계올림픽 때문에 중부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를 장기간에 걸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한 것을 


대부분 아실 겁니다. 제 출퇴근 노선과도 겹치는데요. 월요일부터 하행선의 공사가 완료되었는데 특정구간의노면이 


안좋은 부분이 있어서 알려드립니다.


제1중부고속도로 하행선 1터널 나와서 1키로정도 후에 좌로 굽은 다리로된 코너가 나오는데요.


코너가 끝날 때 쯤, 다리도 끝나면서 땅과 연결이 되는데 이 부분을 너무 높여서 포장을 해서 110으로 진입을 했는데도


스포티지r 프론트 순정쇼바가 풀범프를 퍽~하고 찍네요. 더군다나 제 차는 순정쇼바 , 스프링에다가 범프스토퍼도


일부 잘라내서 스트록이 더 깁니다. 스트록 짧고 하드한 쇼바로 더욱 빠른 속도로 진입한다면 좀 위험하겠다 싶더군요.


월요일에는 x40으로 진입했다가 놀라서 오늘 속도를 좀 줄여봤는데도 충격이 있습니다.


블랙박스에는 충격이 작게 보이는 건 감안하셔야 합니다.


반 년을 넘게 개고생해 가면서 공사때문에 막히는 길을 이용하면서 불편을 감수했는데도 불구하고 이따위로 


공사한게 정말 마음에 들지 않는군요. 


혹시나 좀 달리시는 분들이 많으니 저 구간은 당분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