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조금 됐는데 테드 정모나 카쇼는 한번도 참석한적이 없었습니다.
일때문에 인천으로 이사를 온후 카쇼가 집에서 멀지 않은곳에서 열리는걸 보고 들려봤는데 가슴에 먼가 뜨거운게 느껴졌습니다.

차를 사야겠다!!!

2년전에 CL을 정리하고 들인 C63도 요즘은 시동만 걸어주는 수준이고 작년에 들여온 E250 CDI만 주구장창 타고다니다 보니 카라이프라는걸 잊고 살았는데요..
이번 카쇼에서 RS2를 보고나니 10년전 아니 15년전 드림카들이 막 떠오르는것이 아무래도 한대 저질러야 할것 같습니다.
마침 C63 탐내는 동생도 있고 가격 더 떨어지기전에 처분하고 심장을 뛰게할 새로운 녀석을 들여야겠네요.

일단 지금 찾아보고 있는 녀석들은
1.B5 S4아반트
2.E36 M3 유로 세단
3.E30 M3
를 알아보고 있는데 1번은 2대정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테드에도 매물로 나온 기억이 있네요.
2번도 흔치 않거나 스왑으로 만들어진 차는 조금 보이더군요.
3번은 구하기도 힘들거 같고 상태가 좋으면 예산을 오버할거 같기도 하고..
예전에 싸게 나온거 샀으면 좋았을텐데 싶네요.
모두 제가 어렸을때 갖고 싶었던 것들인데 더 늦기전에 꼭 들여야겠습니다.
이제는 한대 들여서 평생 만지작 거리며 카쇼도 나가고 사랑으로 아끼는 차가 갖고 싶네요.
빠른건 이제 그만 타도 될거 같아요.
혹시 주변에 위차량 처분하사는분 계시면 쪽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