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주 사는데요...
게임방이 되었던 카트장이 되었건 트랙이 다 수도권 기준이다 보니
쉽게 접하기 힘들었는데
페이스북에서 대전에 psr 매장을 개설한다는 소식을 듣고 손꼽아 기다리다 가 봤습니다
지난번에 한번가서 프로젝트 카스 이번에 가서 아세토 코르사를 해 봤습니다

프로젝트 카스 할때는 어리버리 잘 몰라서 그냥 동네 어트랙션 즐기는 식으로 하다 왔는데
이번에는 사장님 귀챦게 하고 하면서 제대로 타려고 노력 해 봤습니다

옆자리에서 하는 카스랑 비교하면 보이는 그래픽이나 소리가 너무 쳐져서 아쉽긴 한데
게임하는 중에는 그런게 안 느껴져요...

아는 트랙을 탈 수 있으니 그것도 좋은 것 같고
사장님이 두번 슁 돌아서 코스레코드를 만들어 줘서
따라가면서 4시간 풀로 달렸다는...
실수를 다 줄여도 한 5초 차이나던데...
그래도 뭔가 감은 좀 잡은 듯하고...

자주 가고는 싶은데 집에서 쫓겨날까봐...흑흑...

실차로 하는 것과 물론 다르겠지만
그래도 상당히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맞을까요?
실차 대비 시간, 비용 문제도 있고
차량 컨디션 생각 안하고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고
반복 연습도 가능하고 하니
저같은 초보자에게는 도움이 될것 같아
당분간 기회 될때 마다 가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