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사실 아이러니한건 독일은 핵 발전소 확대를 중단하였고 조만간(아님 이미?) 가동 중단을 목표로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미 부족한 전기는 프랑스에서 대거 구입하고 있구요.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는 가난한 나라(프랑스가 가난하단건 아닙니다.)는 원자력 발전소랑 화력발전소로 뒤덮여서 전기 파는 시대가 올지도 모르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2030은 너무 빠르지 싶네요 ㅜㅜ

이제 유전 돌려서 석유를 팔아야 하는 미국과 오팩 입장에서는 참 거지같은 소식일 수도 있겠군요..

EU vs 미국을 위시한 산유국간의 신경전이 볼 만하겠군요..  이번에 미국이 폭바에 한방 먹였는데 말이죠... 

상원에서 녹색당에 의해 결의안이 나온것일뿐 법안이 통과된것은 아닙니다. 법적효력이 없죠.

16개주 과반수 이상이 이 법안에 대해 현실성이 없다는 의견이구요.

2030년은 실현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독일내에서도 지배적입니다.

대신 유해가스 차단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다가 언젠가는 완전히 전기차로 넘어가겟죠. 

하지만 자동차 산업이 굉장히 거대한 구조라 이렇게 짧은 시간안에 산업 사이클이 완전히 변하기는 힘들다는거죠.

내연기관 역사가 100년이 훨씬 넘습니다. 언젠가는 그날이 오겟지만 아직은 한참 멀었다는 생각입니다.

2030년이면 실현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관련 인프라 구축과 배터리 기술의 숙성을 위해 관련 산업이

지금보다 훨씬 바쁘게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전기차는 일단 배터리가 관건 아니던가요. 항속거리도 그렇지만, 충전속도와 수명, 화학적 안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