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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럭셔리 카에 이어 중형 대중차 차량 테스트도 결과가 올라왔네요.
그런데, 결과가 좀 흥미롭습니다.
1. 전반적으로 전륜구동인 대중차의 테스트 결과가 후륜구동인 럭셔리카의 테스트 결과보다 양호합니다. 일전에, 럭셔리 카 테스트 결과에 대해 벤츠가 반론했던 "후륜구동의 특성상 스몰오버랩 테스트는 불리하다"란 주장이 일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볼보와 혼다 앞에서 벤츠의 반론은 그저 변명일 뿐..... 그닥 설득력은 없다는..
2. 이제 혼다는 기술의 혼다에서 안전의 혼다로 캐치프레이즈를 바꿔야겠습니다. 대중차, 고급차 모두 혼다만 "G" 등급입니다.
중형 대중차 테스트 결과
http://www.iihs.org/ratings/summary.aspx?class=30
중형 고급차 결과
전륜과 후륜의 관계는 잘 모르겠으나...
스몰 오버랩의 경우에는,
센터의 구조물을 거치지 못하고...
충격이 캐빈으로 직접적으로 전가되는 것이 제일 문제라고 했습니다. (IIHS에서)
충격이 캐빈으로 바로 가다보니... 에어백이 펴지더라도 더미가 충격에 의해서 에어백을 비껴 가는 경우가 많이 생기구요..
혼자의 경우는 모르겠고,
구조적으로 우수한예로 볼보 S60을 들었는데,
그건 A필러와 연결된 휀더쪽의 지지 구조가 잘 되어 있다는 설명을 하더군요.
(60의 예를 들었지만 지금 팔리는 볼보의 구조 사진에 늘 등장하는 색상 칠해진 부분이라...
오래전부터 적용된 것으로 보이구요...)
볼보의 구조가 정말 우수한 것이 맞다면,
그 적용에 있어 전륜과 후륜간에 별 차이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