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월 자동차 판매 14.6% 상승 

글로벌 5월 판매가 14.6% 상승했다. 올해 들어 가장 상승폭이 적은 것이다. 브릭스의 판매는 상승하고 있지만 글로벌 전체 판매는 예상 보다 회복이 더디다는 설명이다. 워즈 오토에 따르면 지난달 글로벌 신차 판매는 628만대, 누적 판매는 22.6% 오른 3,110만대였다. 

전체적으로는 골고루 판매가 오른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28.4%, 인도는 39.3%, 그동안 부진했던 일본도 22%가 상승했다. 아시아 전체는 26.7%이였고 누적 판매는 43.3%가 올랐다. 반면 노후차 보조금이 끝난 유럽은 162만대로 3.7%가 하락했다.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주요 국가 판매가 모두 떨어진 것. 대신 영국과 러시아는 소폭 올랐다. 올해 글로벌 신차 판매는 6,500만대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