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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을 교환할 시점을 정하고 대략 500~1000km이전에 차뽕 클리너를 넣는 일은 사실 매우 즐거운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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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오랫동안 사용했었고, 만족도가 높을뿐 더러 눈으로 보이는 시커먼 카본들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는 즐거움도 큽니다. 물론 엔진이 부드러워지고 가벼워지는 경험은 주변 지인들에게서 공통으로 듣는 좋은 피드백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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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을 향해가는 S8은 작년과 제작년 그리고 올해 Sancus & Fides에서 완벽하게 손을 보아서 엔진의 상태는 그 어느때보다 좋고 계기판 270km/h리미터가 작동할 때까지 거침없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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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뽕 주입후 50km정도를 주행 후와 100km정도를 주행후의 비교 사진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배기구가 깨끗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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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211 E55 AMG 역시 오일교환 순번이 찾아왔고, 역시 차뽕 클리너 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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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마력으로 달리는 E55 AMG는 사실 오일교환 주기가 도래했음에도 오일의 상태가 눈으로 보는 것만 고려하면 너무나 깨끗해 보여 교환하기 아까울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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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150km정도를 주행한 후의 배기구는 너무나 깨끗해졌습니다.

AMG의 4구 트윈머플러는 항상 까만 그을음에 시커먼 경우가 많은데, 차뽕으로 관리한 AMG들은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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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마력 W220 S600도 오일교환하기 전 차뽕 클리너를 넣고 12기통 5.5리터의 엔진을 시원하게 돌려주는데, 원래 부드러운 질감이 정말 미싱 모터 돌아가는 것 처럼 부드러워졌고, 정속주행 연비 역시 미세하게나마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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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5천킬로를 달린 S600은 500마력이지만 80kg이 넘는 토크로 출력이 더 큰 엔진들과 맞붙어도 지지 않는 추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동걸 때의 사운드도 멋지고, 매우 하이톤의 배기음으로 주차장을 빠져나갈 때의 사운드 만족도가 아주 큽니다.


엔진의 피스톤 링에 끼어있는 카본들은 압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카본에 아주 효과적인 차뽕 클리너는 연식이 있는 엔진에게 매우 좋은 영양제라고 생각합니다.


500km~1000km는 가능하면 너무 과한 주행을 하지 않는 것이 지나치게 많은 연료를 순식간에 태우면서 발생하는 카본 퇴적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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