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2일 반얀트리에서 열린 올해 벌써 3회째를 맞이한 선덕원 자선 Rally에 참여했습니다.

선덕원이라는 고아원을 후원하는 행사이며, 참가자들은 후원금을 내고 행사에 참여하는 형식입니다.

행사는 박호원 변호사가 주관하였습니다.

페라리 테스타로사 512TR의 모습입니다.

De Macross라는 수제 수퍼카는 GS그룹 창업자의 증손자인 허자홍씨가 디자인에 참여하고 캐나다 모터스포츠 전문업체인

멀티매틱에서 제작 총괄한 차량입니다.

V8 5.4 수퍼차져 800마력이며, 사운드가 정말 엄청난 차량이었고, 수제차로서는 내부 인테리어의 마감이나 조립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날 페라리는 360모데나, 458이탈리아, 599GTO 등등이 전시되었고, 포르쉐 996, 997터보, 993C2 등등이 전시되었는데,

가장 눈에 띄는 모델은 964 30주년 기념모델인 주빌리였습니다.

저는 RS2와 E39 M5 두대로 참가했습니다.

쌍용에서 조립 생산한 칼리스타 2.9

이날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가수 이승철씨, 코미디언 박명수씨도 와주셨습니다.

선덕원 학생들의 합창은 언제나 정말 아름다운 선율이었습니다

에스콰이어, 모터트랜드등을 운영하는 가야미디어에서도 선덕원을 후원했습니다.

데

데마크로스의 엔진 및 실내의 모습입니다.

세나가 직접 번호표를 붙이겠다고 해서 RS2에 번호표 붙이는 중입니다.

최신형 991과 964 30주년 기념 주빌리의 모습

주빌리는 NA 250마력 엔진을 가지고 있지만 바디는 터보 바디를 가져서 정말 너무너무 이쁜 911입니다.

이번 테드 카쇼때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악동들에게도 맛있는 음식 먹고 좋은 차들 많이 구경할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극상의 컨디션인 E30 M3도 전시되었습니다.

이번 카쇼에 나올 예정이며, 실내외의 상태가 깜짝 놀랄 정도입니다.

반얀트리를 떠나 그룹주행으로 행주산성 부근에 위치한 Culde Sac에서 중식과 함께 카쇼에 대한 여러가지 시상을 했습니다.

팀 테스트드라이브 이름으로 참가차중에서 가장 멋진 차량을 선정해 시상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팀 테스트드라이브에서 선정한 이날 최고의 차는 964 30주년 기념 모델이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으로 맥라렌 SLR 722의 엔진룸입니다.

조만간 시승기를 올릴 예정인데 320km/h의 속도를 마크했던 저와 소중한 추억을 만든 수퍼카입니다.

이날의 행사는 중식 후 파주 카트장으로 옮겨 카트를 타는 것을 마지막으로 행사를 마쳤습니다.

테스트드라이브도 매년 카쇼를 진행하지만 이렇게 자선 모금 행사와 카쇼를 곁들여서 하는 것도 상당히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선덕원 후원 카쇼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행사영상 : https://vimeo.com/109548054

-testkwon-